관객 모두를 위로할 아름다운 이야기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달이 지는 밤>이 드디어 개봉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달이 지는 밤>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기 전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한다.
우선 <달이 지는 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김종관, 장건재 감독의 특별한 만남이다. 각자 개성 있는 연출 색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두 감독은 이번 <달이 지는 밤>을 함께 완성했다. 유일무이하고 특별한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로운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 영화는, 올가을 관객들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
또한, ‘무주’라는 작은 시골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달이 지는 밤>은 죽음과 삶을 통한 ‘위로’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겨울’과 ‘여름’ 두 계절 속에서 각각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그려냈다. 얼핏 보기엔 두 편의 단편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긴밀하게 연결된 한 편의 아름다운 장편영화다.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두 이야기가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적 구조는 분명 <달이 지는 밤>의 가장 매력적인 관람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김금순, 안소희, 강진아, 곽민규 등 자타공인 독립영화계 스타 배우부터 씬스틸러 베테랑 배우까지 <달이 지는 밤>을 통해 모두 뭉쳤다. 보기만 해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스팅은 이미 많은 예비 관객을 설레게 했다. 각각 모녀와 연인 사이를 연기하는 네 배우는 서로 다른 사연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위로를 전한다. 한 작품 속에서 보기 힘든 네 배우의 색다른 연기 조합은 오직 <달이 지는 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이렇듯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달이 지는 밤>은 지난 9월 22일 개봉해 전국 주요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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