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끊임없이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다. 밥 딜런과 피카소는 언제나 실패의 위험을 감수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물론 실패는 나를 좌절하게 만든다. 하지만 좌절할지언정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실패를 교본 삼아 ‘성공’이라는 목표에 성큼 더 다가갈 수 있다. 타일 시공 전문업체 오뚜기타일을 운영 중인 김대식 대표는 몇 번을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계속해서 일어나는 불굴의 ‘오뚝이’ 정신으로 인생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장본인이다. 본지에서는 오뚜기타일 김대식 대표를 만나 실패의 순간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취재했다.
김대식 대표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과감히 자영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잘 되다가도 결국엔 폐업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한 그는 ‘포기’보다는 ‘용기’를 냈다. 이윽고 그는 친구로부터 타일 시공 기술을 성실히 배워나가며 지난 2002년 오뚜기타일을 설립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20년 넘게 타일 시공 분야에 잔뼈가 굵은 김대식 대표는 현재 20여 명의 직원과 ‘욕실 리모델링’을 주력으로 현장 시공하고 있으며, 본거지인 천안은 물론 서울, 대전 등 주요 지역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오뚜기타일은 천안을 대표하는 타일 시공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시공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욕실 리모델링을 주력으로 시공해
“저희는 하루하루 욕실 리모델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다섯 곳의 공사를 수행할 정도로 코로나 시국에도 지속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직원 수 역시 2018년 기준 15명에서 현재 20명 이상으로 늘었고, 많을 때는 일곱 곳의 공사도 소화하기도 합니다. 3명이 한팀으로 움직이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팀워크가 중요한데, 직원들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까닭에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맡은 현장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오뚜기타일의 가장 큰 강점은 시공 노하우와 가격 경쟁력이다. 타일 시공 업계에 잔뼈가 굵은 김대식 대표는 이에 관한 오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데, 자신의 기술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여 오뚜기타일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곳은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 시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타사 대비 10~20%가량 저렴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중심의 철저한 A/S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오뚜기타일은 욕실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내·외벽, 바닥, 주방, 화장실, 베란다를 비롯한 각종 상업공간까지 다수 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지역민과 상생할 것
오뚜기타일 김대식 대표는 타일 시공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5년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세면대 교체 및 천장 타일 보수, 변기 교체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오뚜기타일 김대식 대표는 2023년엔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욕실 리모델링 재능기부로 주변 이웃들이 다시금 환한 미소를 짓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오뚜기타일 김대식 대표. 앞으로도 오뚜기타일이 지역민과 상생하는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더 많은 이들에게 ‘오뚝이’ 정신을 전파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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