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년 만에 다시 만난 슈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아니, 많이 성장해 있었다. ‘드라이브하고 싶을 땐 슈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21년 혜성처럼 등장한 슈라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지향하며 남녀 구분 없이 다양한 이들이 회원으로 유입됐으며, ‘워터밤 인천 2022’의 메인 스폰서, ‘2022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드라이빙 커뮤니티 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 굿컴퍼니 대상’ 플랫폼 드라이빙 커뮤니티 부문 대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슈라는 지난 9월 미슐랭 레스토랑 묘미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Somni at Myomi’ 아트 다이닝 행사도 함께했으며, 이외에도 ‘슈라로또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을 비롯해 스타일카케어, 게이즈샵 등 여러 다이닝 레스토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박원호 대표는 햇수로 슈라 론칭 3년 차인 현시점에서 고객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방향성을 잘 잡고 가고 있는지 자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는 슈라의 문턱을 기존에 비해 낮춘 것은 물론 회원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업데이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지난해보다 진일보했다. 이처럼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결과 슈라는 지난 7월 상당한 수준의 투자 계약을 진행했다. 근래 스타트업이 받은 투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계약으로 슈라의 잠재성과 비전이 다시금 입증됐으며, 본 투자는 슈라가 또 한 번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차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대규모 업데이트 완료
“슈라가 과거 ‘드라이브를 누구랑 가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앱이었다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로케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드라이브 장소에 관한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앱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방문하려는 장소의 주차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슈라 회원은 물론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저 역시도 드라이브를 어디로 갈지 검색할 때 슈라를 애용할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슈라는 회원분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월 완료된 슈라 대규모 업데이트는 드라이브 코스, 파인 다이닝, 맛집, 카페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영업시간, 메뉴 등 상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드라이브 코스와 맛집 등의 위치는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주차 공간에 관한 디테일한 정보가 없어 방문하기 전 번거롭게 로드뷰를 확인하거나 차량을 두고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슈라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차체가 낮은 슈퍼카의 주차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어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가을 단풍명소를 추천하는 코스도 업데이트했으며, 지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게 트리가 예쁜 카페나 명소를 추천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회원 대상의 폭을 전체로 넓힌 결과 슈라의 회원 수는 몰라보게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무려 10배가량 회원 수가 늘었다고 밝힌 슈라 박원호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은 최고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챗지피티(ChatGPT)를 도입하여 음성 버튼 하나로 슈라 앱을 이용할 수 있게 고도화 작업에도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빠르고 편리하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
슈라는 전국의 드라이브 명소나 맛집을 소개하고 함께 드라이브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자동차를 매개로 한, 모든 취미생활과 소통이 있는 공간이다. 박원호 대표는 이번 투자 계약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를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하게 다듬는 한편 슈라 앱 하나로 드라이브,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다.
“슈라 회원과 제 관계는 단순히 대표와 회원 사이 그 이상입니다. 실제로 저는 슈라 회원분들과 드라이브도 떠나고 프라이빗 파티를 비롯한 재밌고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최했습니다. 이러한 만남이 밑바탕이 돼 이제는 슈라를 믿고 응원해주는 진성 회원분도 다수 존재합니다. 그러한 응원 덕분에 슈라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슈라 회원과 앞으로 가입하시게 될 예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속해서 건전하고 건강한 드라이브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벌써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슈라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건전한 드라이브 문화 조성을 향한 슈라 박원호 대표의 노력은 끝이 없다. 그 일환에서 그는 지난 9월 (사)서울꿈나무후원회‧교통사고유가족돕기사업회 홍보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교통사고 유가족의 슬픔을 옆에서 위로하고 그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슈라 회원과 함께 안전 운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에 작게나마 이바지하고 싶다는 박원호 대표. 그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넓고 깊게 퍼져 건전한 드라이브 문화를 넘어 더욱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