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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먼저 주도적으로 사용해야 할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콘센트’

(주)세광전자 조동신 대표 | 2014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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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과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는 무한 에너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쓰면 쓸수록 사라지는 유한에너지를 인류는 사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산업사회를 이끌던 석유마저 이제 몇 십 년 후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결국 ‘아껴야’ 살 수 있다. 돈 버는 타이머 콘센트를 개발한 (주)세광전자 조동신 대표의 생각을 들어 본다.


유쾌한 웃음으로 큰 인기를 받는 전원주 씨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걸 본 기억이 있다. 그녀의 집을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 ‘잘 사는 이유가 있었네’하고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전기를 켜지 않는 것’이었다. 낮이건 밤이건 불필요한 전기는 쓰지 않는 국민 탤런트 전원주 씨였다.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콘센트’를 개발한 (주)세광전자 조동신 대표의 생각도 전원주 씨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타이머 스위치분야 산증인
약 45년 동안 우리나라 타이머 산업에 종사한 조동신 대표는 에너지절약산업에 이바지한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69년 ‘한국산 타임스위치’를 개발한 이래 1978년 ‘동신전자’를 설립하고 국내 타이머 산업분야를 주도한 (주)세광전자는 업력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유일의 종합타이머 제조사로서 시간제어장치인 타이머와 절전제어장치인 에너지절약기기의 연구·개발에 앞장선 기업이며, 조동신 대표는 에너지절약 연구소를 이끌며 유한에너지의 효과적인 사용방법에 대해 불철주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얼마 전 세광전자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했던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콘센트’의 후속 작으로 ‘요일별 전자식 타이머콘센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전기절약의 신기원을 만들고 있다.

경제성, 안전성효과 탁월한 제품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보고 지어준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콘센트’의 명성답게 세광전자의 ‘요일별 전자식 타이머콘센트’는 전기 기기들을 꽂아만 놓아도 대기전력을 100% 차단하고, 깜박 잊은 전원을 자동차단하여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화재와 전기사고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전기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고, 장소, 환경, 제품의 특성상 타임스위치를 부착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전원 입력 구에서 전기 기기를 조정·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에 따른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조동신 대표는 “유한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막는 것은 ‘끄는 발전소’와 같습니다. 세광전자의 돈 버는 콘센트를 사용하면 에너지절약은 물론, 사람의 생명과 시간 등 많은 이로움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효과와 더불어 안전함과 편리함을 보장해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라고 타이머콘센트의 장점을 설명했다.

핵심기술 보유로 독자 제품 개발
동신전자 시절부터 타이머스위치를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던 세광전자는 그동안 특허 외 50여종과 안전인증 50여 종, 절전 “e”마크 30종이라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 탄탄한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조동신 대표는 “전기 절약의 실천은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바라는 점은 정부가 먼저 에너지 절약 제품을 사용하여 국민들에게 적극 권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이들은 세광전자의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콘센트’를 작은 발명 정도로 치부할 수 있겠지만 에너지 고갈 시대에 있어 타이머콘센트의 개발은 시대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운명 같은 발명품이며, 대중적으로, 또 전 산업에 쓰여야 할 필수품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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