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립된 웜스앤은 마케팅 프로모션, 글로벌이벤트, 퍼블릭 전시 등 규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기획 및 컨설팅한다. 주로 구찌, 루이비통, 리모와, 버버리, 펜디, 에르메스, 톰브라운, 오데마피게, 골든구스, 돌체앤가바나, 호가든, 버드와이저 등 글로벌 브랜드의 파티, 팝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이곳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마케팅을 대행하는 우수한 이벤트 에이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미 수많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프로젝트를 맡아 신선하고도 감각적인 공간을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도 중인 서혜리 대표는 건축학 전공자이자 디자이너 출신이다. 여기에 20여 년에 가까운 관련 경험까지 더해진 그는 한 프로젝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종합솔루션을 신속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 클라이언트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웜스앤은 빠른 속도로 양질의 성장을 거둘 수 있었고, 매출 역시 2022년 설립 첫해 약 20억 원, 지난해에는 55억 원을 기록하며 우상향을 거듭하고 있다. 서혜리 대표는 올해 벌써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종 1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주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자체 진행해
웜스앤은 공간 제안을 시작으로 공간구성 연출, 디자인 및 비주얼 개발, 제작물 제작 등 이벤트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만든다. 더 나아가 이곳은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는 현장 진행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커뮤니케이션하여 완성도 높은 현장을 연출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요즘에는 고객사에서 프로젝트를 맡길 때 한 분야씩 각각 맡기기보다는 한곳에서 종합솔루션을 제시해주기를 원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명료합니다. 행사는 시즌이 매우 빨리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웜스앤은 가히 이러한 니즈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제가 디자이너 출신이다 보니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것을 소화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그 어떤 곳보다도 빠른 속도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기획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책임지며 제가 다음 스텝을 상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웜스앤은 외주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혜리 대표가 베테랑 디자이너이므로 공간, 마감재, 하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바로 설명할 수 있어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물론 높은 퀄리티로 고객사의 기대 그 이상을 제공한다. “저희는 한마디로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는 전문 서비스직의 사람들입니다. 이에 행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그 행사에 어떤 사람이 오는지 분석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일반인이 오는 팝업스토어 행사인지, 기자와 셀럽만 초대하는 하이엔드 파티인지 타겟팅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방문객들이 좋아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고, 그들이 방문하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바로 저희의 일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신규 브랜드 론칭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는 서혜리 대표는 웜스앤이 제공하는 이벤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타겟층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타겟과 브랜드의 중간에서 새롭고 신선하며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저희가 하는 일이 그저 소모품처럼 누구 하나가 나가면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마치 톱니바퀴 같은 역할을 요구하고 속도감도 굉장히 빨라서 직원 간 호흡이 중요합니다. 때론 현장을 백업해야 하고 갑작스러운 브랜드의 니즈를 누군가는 채워야 하기에 자기일 뿐만 아니라 멀티, 즉 다양한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 체득해야 하는 부분이죠. 또 유행의 최전방에 있고, 데드라인이 필연적으로 있는 일이다 보니 저는 직원들이 최대한 편하게 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물심양면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서혜리 대표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라는 신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웜스앤은 연말처럼 한가할 때는 1~2주씩 푹 쉬기도 하고, 일이 없는 날에는 출근도 종종 안 하고 낮술도 마시며, 복날에는 남한산성 계곡에 발 담그고 백숙도 먹으러 간다. 또한, 평소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한다고 하며, 주말에는 행사가 있는 경우에만 출근하고 대신 대체 휴무를 꼭 준다. 웜스앤이 이렇게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다름 아닌 사람이라는 게 서혜리 대표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웜스앤은 저와 직원들이 만들어놓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기 위해 저희는 업무로 이틀 밤을 꼬박 새웠어도 화내지 않고 웃으며 일합니다. 이 때문에 저희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외부에서 항상 칭찬받죠.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웜스앤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혜리 대표는 웜스앤의 자랑은 오직 직원들이라고 거듭 말했다. 웜스앤이 여기까지 발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순전히 직원들 덕분이라고 강조한 그는 앞으로도 직원들을 비롯한 프로젝트 현장의 수많은 이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내가 지닌 영향력을 의미 있게 쓰겠다
“웜스앤은 이미 많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함께해보지 못한 더 많은 브랜드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웜스앤은 조금 더 다양한 브랜드들과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경험을 더욱 축적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전시가 되고 싶으며, 해외에 나가서 우리나라의 좋은 브랜드들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웜스앤이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그 날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웜스앤 서혜리 대표는 사회 공헌에도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 그 일환에서 그는 많은 사람의 선한 모습을 끌어낼 수 있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즉, 자신이 지닌 영향력을 의미 있게 사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웜스앤 서혜리 대표. 앞으로도 그가 많은 이들이 환히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작게나마 이바지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퍼블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