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아이 이성호 대표는 IMF로 어려운 시기였던 1998년 한양공대 기계공학부(서울캠퍼스)를 졸업 후 LG산전, OTIS,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에서 약 25년간 승강기 업계에 몸담은 승강기 분야 전문가다. 그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관련 안전기준이 지정되어 있으나, 법이 요구하는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틈새 관리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 승강기의 증가 및 모더니 현장의 증가로 부적절한 대책의 위험성이 커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지난해 1월 엔이아이를 설립했다. 이후 그는 근본적인 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제조사 및 법 관리 기관의 고민을 해결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공간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엘리베이터 손 끼임 방지 장치를 개발하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고급 소재로 세련되게 제작된 데다 법적 안전기준에 부합하여 국내 신규 및 모더니 엘리베이터 전체 수요에 적용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엘리베이터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선보인 엔이아이는 현재 특허 6건, 디자인 등록 40여 건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이와 관련한 행안부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이성호 대표는 엔이아이 대표직 외에도 국내 승강기 산업발전협의체 기술개발분과위원을 맡으며 우리나라 엘리베이터 산업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격 감소와 더불어 확실한 끼임 방지로 눈길
엔이아이에서 개발한 엘리베이터 손 끼임 방지 장치는 적정한 스트로크로 틈새 범위 내 이동량을 제한하는 구조로 도어의 손상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공사 중 또는 설치 후 발생하는 의장 손상에 대해 의장재만 간단히 교체가 가능해 획기적인 교체 비용 저감 효과가 있다.
“엔이아이의 손 끼임 방지 장치는 엘리베이터의 car 내 및 각 층의 도어와 고정틀 사이에 손 끼임에 의한 사고방지 혹은 고정틀에 부딪히는 순간에 충격을 흡수하여 부상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손이 틈새에 닿을 때 기계적으로 도어의 이동 방향 및 틈새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충격 흡수는 물론 더는 끼임이 진행되지 않도록 제한함으로써 엘리베이터 이용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합니다.”
또한, 이곳의 손 끼임 방지 장치는 안전, 경제, 사회적 부분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근본적인 끼임 방지 구조로 건물주 및 엘리베이터 제조사의 법 미준수 및 사고 발생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으며, 부딪히는 순간에 오는 충격을 완화하여 타박상 등을 예방해 안전성을 높인다. 아울러 이 제품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검사 및 점검 시 조정 등 사후 현장 관리의 인건비가 저감되는 것을 비롯해 설치 후 부적합 또는 손상에 의한 교체 시 부분 교체 가능으로 경비가 대폭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여기에 더해 틈새 부적합 시 운행정지 처분의 예방 효과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점검자/검사자의 책임 전가 없이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기능 확대를 가져와 사회적으로도 이바지한다는 평이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부터 끼임 방지 시스템 적용 필요해
“손 끼임 방지 장치는 기존 구축 엘리베이터에도 설치할 수 있고, 신축 엘리베이터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저는 각 엘리베이터에 맞게 종류별로 제품군을 구축해 놓았음에도 정작 엘리베이터 원가를 절감해야 하는 현 추세로 인해 쉽게 이 시스템을 적용하지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저희 제품은 물론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를 상회하는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사고방지에 최적화된 아이템입니다. 이에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아이들이 많은 기관부터 사고방지를 위해 저희가 개발한 끼임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엘리베이터 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위험표시 부착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게 사실이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노인요양센터, 장애인 관련 시설 등에 엔이아이의 손 끼임 방지 장치 설치가 시급하며, 이것만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이성호 대표. 국가의 미래는 어린이고, 이들의 행복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빠의 마음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의 안전을 실현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힌 엔이아이 이성호 대표가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그들의 행복한 삶을 견인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퍼블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