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부진 위원장은 “기억에 남는 한국 여행의 시작을 선사하고자 한국 여행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오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국방문의해 기간을 계기로 관광 편의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관광 산업의 활력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분야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부진 위원장은 장미란 차관과 함께 환영 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주요 관광지 및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부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기념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이뿐만 아니라 쇼핑과 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도 전달하며 한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부진 위원장은 과거 K-관광 성공을 위한 민‧관 전략 간담회에서도 “문화예술, K-팝, 게임, 공연, 스포츠 등 K-컬처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전 세계에 판매하고, 항공‧쇼핑‧음식‧숙박 등 관광 업계의 역량을 결집해 K-관광이 우리 경제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외래관광객의 불편 사항, 관광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관광 업계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고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K-관광’을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문체부 소관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통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관광 분야 유일한 민관협력 조직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방한 외래객 대상 환영 분위기 조성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자 2023년 이래로 세 번째 환영주간을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캠페인 사업 추진으로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과 함께 외국인 대상 관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전용 관광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 다국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등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