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판타스틱한 영화 도시
고즈넉한 절경이 펼쳐지는 휴...
함께 누리는 우리 문화
서해에서 즐기는 뱃놀이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공존하고 부딪히는 인간과 자연

Home > MONTHLY FOCUS
배우 수지의 선명함과 투명함

배우 수지 | 2024년 07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 승무원. 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모든 일상을 함께하던 남자친구 '태주'가 사고로 의식을 잃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원더랜드'의 문을 두드린다. 화면 너머, 우주비행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태주'는 여전히 너무나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때때로 더없이 멀게 느껴진다.

2012년 전국 극장가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등을 거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수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쓴 그녀가 <원더랜드>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 배우가 가지고 있는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김태용 감독의 말처럼, '원더랜드' 서비스로 남자친구를 복원한 '정인' 역을 맡은 수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행복과 혼란, 위로와 그리움의 감정을 다채롭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먼저 수지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선들도 김태용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만들어 나갔다. 이런 식으로 연기하니까 오히려 더 깊고 빠르게 몰입했던 것 같다. 연기에 대한 압박 혹은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그렇게 정인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됐다.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장이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했다. 아니, 자유로웠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대본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바뀐 게 정말 많았다. 김태용 감독님도 공간이나 상황에 따라 대본 대로가 아닌 다른 주문을 즐기셨다. 이를테면 ‘여기서 갑자기 주저앉아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시면 저 역시 ‘소리를 한번 질러볼까요? 아니면 엉엉 울어볼까요?’라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며 작품에 참여해 이 영화가 저에게 더 각별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수지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거나 변화를 보여주고 싶은 건 없다. 그렇지만 이전에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느낌을 지닌 인물에 끌리게 되는 것 같긴 하다. 또 결핍이 있는 인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캐릭터를 잘 표현해 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 같다. 아무튼 거창한 목표는 없고 저는 매 작품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재 수지는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한창이다. 작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함부로 애틋하게'를 이끈 수지와 김우빈의 7년 만에 재회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는 또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아름다움에 세련미 한 방울이 떨어진 ...
따라올 수 없는 맛 70년 전통 서울곱창
송정리가 광주로 편입되기 전부터 줄곧 한자리에서만 70년째 3대에 걸쳐 ...
생활 속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인공지...
한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AI 시장 규...
친환경성·경제성·간편성을 모두 갖...
오늘날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환경오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동양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
생추상이란 예술언어로 세상...
‘자연공감’ 자연 속에서 나...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로 면역 신약을...
진심을 다하는 동물치료로 반려 가족...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