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찬양의 땅(Street Gospel Music Land)’이란 뜻의 ‘SGMLAND’를 이끌고 있는 황수희 대표는 예수님의 12사도(제자)를 모티브로 한 12개의 부서를 운영하며, 헌신적인 국내외 활동을 통해 가난과 질병, 소외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몸 하나 누일 곳 없는 노숙자, 문맹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 하루 한 끼마저도 먹기 힘들어 물로 배를 채우는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 비단 우리나라의 소외된 계층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음지에서 묵묵히 이들을 돕고 있는 선교사들의 삶은, 풍족한 환경에서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아도 돼는 우리의 생활에 대해 반추하게 만든다. 2005년 6월 설립된 SGMLAND(대표 황수희)가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기업과 다른 점은 맹목적인 이윤추구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류에 대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SGMLAND의 사역지는 독일, 미국, 캐나다,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며, 최근에는 파라과이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페루, 스리랑카 등의 사역지를 후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최근 근황을 들려줬다. 또, 황수희 대표는 그동안 매년 두 번 이상 방문하던 캄보디아에 최근 ‘SGM캄보디아센터’를 설립해 매달 그곳을 찾아 쌀을 나누는 나눔의 실천을 행할 수 있게 됐다. 그들과 부대끼며 울고 웃었던 황 대표와 주민들에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타민tea카페 오픈, 수익은 어려운 이웃에게 세상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여주고자 만든 12개의 부서로 이루어진 SGMLAND는 길거리찬양단, 찬양연구소, 광고기획, 공연기획, 헨델연구소, 통증치유연구소, 아침빛기쁨공동체, 구국청년기도회, 컨설팅사업부, 미디어, 꿈땅장학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SGM웨딩, SGM광고기획(홈페이지 제작), SGM엔터테인먼트, SGM 비타민 tea카페, 도서출판 SGM, 인테리어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나오는 수익으로 세계 각지에 선교사를 파송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민건강을 위해 황 대표가 관악구 생모리츠타운에 런칭한 ‘SGM 비타민tea카페’는 일반 카페들과 큰 차별성을 둔 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카페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카페인이 듬뿍 든 커피와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 등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SGM 비타민tea카페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비타민 A부터 B, C, D, E, K, P까지 들어 있는 항염작용이 뛰어난 천연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어 카페를 찾는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황수희 대표는 “많은 분들이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비타민tea카페에서는 몸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진정으로 국민건강에 도움을 드리고 비타민 차외에도 천연화장품 및 악세서리를 함께 판매해 소비자에게 다가설 예정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여기서 나온 수익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도와줄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과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선교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 위해 헌신하다 황수희 대표의 폭넓은 활동과 헌신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칭송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201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 ‘2012 제3회 올해의 신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하며 주위의 격려를 받은 황 대표에게 지난해에는 ‘2013 국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을 안겨줌으로써 그녀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SGMLAND가 펼치고 있는 일련의 활동 목적은 단하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입니다.”라며 선교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열어 갈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문화·예술 부문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선교활동의 수단으로 삼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엔 그동안 꾸준하게 창작활동을 하며 만들어둔 시를 모아 ‘햇님을 사랑한 참새 이야기’ 시집을 발표,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황 대표는 책을 통해 “햇님을 사랑한 참새 이야기는 세상에 배신당하고 처절하게 살아온 인생을 딛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어선 한 여인의 서사시입니다. 외롭고 고독한 영혼들에게 손 내밀며 삶의 진리를 귓가에 속삭이렵니다”라며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SGMLAND 설립 후 지금까지 모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가난과 질병, 굶주림에 허덕이는 지구촌 곳곳의 이웃을 찾아 따스한 손길을 뻗고 있는 황수희 대표.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선교활동을 펼치는 그녀의 강인한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말로는 안 된다. 실천하고 움직여야 비로소 천천히 변화된다. 선교사들이 낯선 땅과 사람들 속에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내놓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얼마나 경건한가. SGMLAND 황수희 대표의 역할은 그래서 더 값지고 숭고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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