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청파창의융합학원은 지난 2007년 개원한 이래로 약 20여 년간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미래사회를 위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며 명실상부 김해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청파창의융합학원 서미진 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만 명 이상 아이들을 가르치며 바른 인생의 길로 안내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창의 융합 교육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그는 2010년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은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창의 융합인재 교육이 활성화된 상태였다. 이를 목격한 것이 서미진 원장의 교육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됐으며, 창의 융합 교육에 대한 확신으로 이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그는 창의적이고 다원적 평가를 통한 문제 해결 역량, 즉 창의 융합 능력을 중요시하는 교육을 펼쳐나가며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세계사고력수학대회 금상, Steam 컨퍼런스 동상, 씨투엠 수학 풀이 공모전 전국 2등, 씨투엠 문제 공모전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다수 기록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결과 청파창의융합학원은 최근 ‘2025 씨투엠에듀 올해의 우수 교육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미진 원장은 지난달 16일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 창의 융합 전문가로 소개되는 등 뛰어난 교육 경쟁력을 공인받고 있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학생들을 밀착관리
“청파창의융합학원은 소수정예 수업을 고집합니다. 수학은 6명이 정원이고, 심지어 영어는 원어민 수업인데 8~10명 정원을 유지합니다. 그 이유는 명료합니다. 소수정예 수업이 아니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강사진이 아이들의 기분, 상태 등과 같은 심리적인 부분까지 매일 매일 체크하여 이를 수업에 반영합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자신만의 루틴을 유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저희는 학원에서 마치 과외처럼 밀착 관리함으로써 매년 서울의 유수 대학에 다수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습니다.”
청파창의융합학원은 학생들이 모두 개인의 진도와 커리큘럼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맞춤 수업을 지향한다. 또 이곳 학생들은 1년의 학습 계획을 비롯해 월간계획, 방학 계획도 갖고 있다. 이는 청파창의융합학원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기에 이룩할 수 있는 결과나 다름없다. 더불어 청파창의융합학원은 사이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청파 지혜로운 다이아 작은 도서관’도 운영하며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일상생활이 곧 ‘토론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도함으로써 서미진 원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우등생에서 사회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올바른 가치관과 시련이 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힘은 아이들이 꼭 지녀야 하는 필수 덕목입니다. 돌아보면 저도 좋은 시기도 나쁜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힘들 때마다 쉽게 포기했다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었겠죠.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하루하루들이 쌓여 성공한 사람의 모습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무의미한 하루는 없고,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그것을 계속 이겨내면서 끝까지 지속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그러한 시련 속에서도 중심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강인함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에게 청파창의융합학원이 자신이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린 시절에 단기적으로 성적을 내도 자신이 즐기지 못하면 결국 그 학생은 학업에서 손을 놓게 된다. 즉,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를 알아야 지속적인 학업이 가능해진다. 이에 청파창의융합학원은 그러한 생각의 원동력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추구함으로써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를 찾아가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서미진 원장은 교육 멘토로서 아이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 해운대에 청파창의융합학원 2관 개관 예정
“제가 생각하는 창의 융합 교육이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할 때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틀린 판단을 했을 시 바른 곳으로 돌아올 수 있어야만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창의 융합 교육입니다.”
창의 융합 교육의 메카인 청파창의융합학원에 대한 관심은 김해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 여름 부산 해운대 인근에 청파창의융합학원 2관 개관을 예정 중인 서미진 원장은 더 나아가 서울 지역 학부모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향후 서울 진출의 꿈도 조금씩 구체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미진 원장은 “제가 추구하는 창의 융합 교육은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매번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을 지도관리 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이 지면을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저를 믿고 지금까지 따라와 주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청파창의융합학원 기사님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