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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생화화 : 화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 2025년 1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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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생생화화 : 화두>를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는 문화예술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경기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 生生化化 : 화두 話頭>를 협력하여 선보인다. 

2013년에 시작한 ‘생생화화’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성과발표 전시로 매해 경기도 권역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025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구기정, 김소산, 방성욱, 방수연, 손희민, 안성석, 이수지, 전가빈, 최태훈 총 9명의 작가와 함께 <화두 話頭>를 개최한다. 

올해는 창작자 각자의 신작과 화두에 집중하는 한편, 오늘날 포화상태에 이른 ‘장치’의 형식과 구조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를 조각, 설치, 회화 총 15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9인의 창작자는 도구나 기계와 같은 장치뿐만 아니라 각종 제도를 형성하고 제어하는 개념, 제도 및 구조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에서의 장치 체계를 분석하고 그것을 자신의 방법론으로 조형화, 시각화한다. 

최태훈은 신작 〈지지체〉(2025)에서 작업과 전시에서 중요하지만 가시화되지 않는 사물(테이블, 사다리, 손수레, 파레트)을 조합한 틀에 발포우레탄을 부어 형(形)과 비정형의 조각 실험을 선보인다.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도구나 장치를 만들고 결과물로서 작업을 만드는 이수지는 작업과 장치를 함께 전시하지 않는 대신, 〈닮은 것〉(2025)이 되어가는 과정을 위한 단서로서 〈넓은 것〉(2025)을 놓음으로써 자신이 탐구해 온 형식에 집중한다. 구기정은 LED 기판장치, 3D 렌더링 이미지, 자연을 찍은 이미지가 중첩된 〈클리어뷰 메커니즘〉(2025)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드러냄으로써 시지각 체계와 디지털 기계 장치가 변환하는 실재성, 그 사이를 포착한다.

바람, 안개, 진동, 소리와 같이 비가시적인 풍경을 담아온 방수연은 자신이 서 있었던 사막과 모래산에서 발견했던 작은 입자들과 빛의 파장을 추상적인 패턴으로 겹겹이 그린 〈모래길〉(2025)과 〈유령 곡선〉(2025)을 선보인다. 김소산의 〈기계로 물든 꽃들〉(2025)은 작업을 시작한 봄에 피었던 꽃과 잡초를 에칭 기법과 세밀한 페인팅으로 그리고 이를 꽃이 피어나는 형태의 입체 구조물로 설치하여 다층적인 시선의 흐름을 만들어낸 작품이다. 기원과 진화를 생각할 수 있는 생물의 수많은 변곡점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활용하는 손희민은 생물의 세포분열에서부터 공생, 생식, 진화에 이르기까지 생물 기관의 진화가설을 조각과 사운드, 협업을 통해〈뒤섞인 시나리오〉로 조형화한다. 

방성욱은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노동 감각의 실체를 고민하며 작업한다. 어머니가 짜깁기 수선을 위해 바늘을 뾰족하게 갈던 기억을 상기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하여〉(2025)는 유년시절 작가가 동행했던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린 긴장, 불안, 위험, 먹먹함의 감정을 상기시키는 〈노동 감각〉(2025)의 무향실로 이어진다. 흡음재로 만든 무향실에서 읽는 노동에 대한 열 명의 글을 엮은 〈10인의 정의〉(2025)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정의에 대한 관점을 열어놓는다. 전가빈은 신작 〈우리가 우리이기 위해〉(2025)에서 녹슨 철근과 시멘트의 균열로 임계점에 다다른 사회 상황과 배제되어 온 존재를 은유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 제도와 위계의 이면을 들춘다. 안성석은 관람 형식에 개입하는 장치를 통해 미디어 작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신작 〈우리는 미래를 포기하고 그 자리에 비관과 냉소를 채워 넣는다>(2025)는 불가항력적인 운명 앞에 놓인 개인의 모습을 통해 세대가 물려주는 잔혹한 체계와 반복되는 희생의 구조를 드러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이 경기권 작가들의 창작 영역을 무한히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이들의 화두가 우리가 처한 현실을 다각도로 읽어내는 서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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