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체 중심은 허리다. (사)둥근힘협회의 원유훈 회장은 허리가 부러지면 10가지 기능이 퇴화된다고 했다. 음식조절 기능이 무너져서 밥을 많이 먹고, 운동 기능을 퇴화하면 운동을 하지 않고 게으르게 되며 뇌기능이 퇴화되면 건망증이 심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업무시간에 졸거나 주위가 산만해진다. 또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등 생활습관이 나빠진다. 성기능이 퇴화되고, 피부 감각 기능이 없어져서 피부가 자꾸 칙칙해지고 검어진다. 이에 원유훈 회장은 수년 간 연구를 통해 인체의 중심을 회복하기 위한 둥근힘 운동을 개발했다.
1978년 합기도 연희무도관을 개관으로 둥근힘협회의 역사는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협회는 둥근힘을 국민 건강운동으로 발전시켜 세계화에 그 목적을 두고 2003년 4월 설립대회를 가진 후 여러 차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또 2012년도에 상반기 강남 문화재단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둥근힘 운동은 그 효과를 스스로 볼 수 있는 운동법이다. 내 몸의 중력을 이용해 일어나는 물리적 작용으로 내 몸에 스스로 기계적 작용을 해주면 목욕이나 마사지, 지압과 같이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고.
잃어버린 중심을 회복하다
둥근힘 원유훈 회장이 개발한 둥근힘 운동법은 프롭을 이용해 우리 몸의 중심은 허리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열 가지 기능을 본래대로 되돌려 놓는 운동이다. 우리 몸 안팎에는 전, 후, 좌, 우, 상, 하 6면으로 나가려고 하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데 이것을 둥근힘이라고 한다. 둥근힘 운동법은 척추를 가운데에 놓고 6면으로 끌어 당겨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쟁력(爭力)을 길러 폭발적 힘을 기르는 운동이다.
등, 복부, 겨드랑이, 목, 옆구리, 오금, 발목 등에 프롭을 받치고 스스로 움직임을 가하기만 하면 저절로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자세가 바로 서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음식조절기능이 회복되면 밥을 덜 먹게 되고, 운동기능을 회복하면 부지런해진다. 뇌기능이 회복되면 업무시간과 강의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프롭을 통해 인체의 무너진 밸런스를 잡아주고 인체의 중심을 다시 잡아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올바른 운동법 교육
전국에 지부를 가지고 2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둥근힘 협회의 원유훈 회장은 직접 지부를 관리하고 상호정보교류를 위해서 포럼형식의 교육을 실시한다. 그는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교육을 직접 하는 데에는 그만의 특별한 철학이 있다. 그는 둥근힘 운동이 우리나라 각 국민의 집집마다 보급이 되어 가족 한사람만 배우면 가족 모두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동근힘 운동을 통해서 국민들이 건강해지면 가정의 의료비를 줄이고, 사회적으로 의료주가를 내리면 국가적으로 우리나라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원유훈 회장은 “가정이 건강하면 나라도 건강해질 것입니다. 개인이 건강하고 또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며 국가가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운동으로 거듭나다
1분 만 해도 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둥근힘 운동법은 단시간에 저렴하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기적 작용을 통해서 본래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주기 때문이다. 어깨 결림 해소운동, 휜 척추 교정운동, 아랫배 단련운동, 가슴에 쌓은 울혈을 풀어주는 운동, 살이 빠지게 하는 운동, 발목 펌프운동 등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좋아지고 척추와 내장이 건강해지며 몸매까지도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 운동이 겉 운동이 아니라 속 운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자연요법이라는 점이다. 원유훈 회장은 프롭 하나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건강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동근힘 운동법이 국민운동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