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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에 현대의 감각을 입힌 떡 카페

설기야 박영길 대표 | 2014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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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은천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설기야’. 떡 카페인 설기야는 넘쳐나는 프랜차이즈 카페들 사이에서 독창적인 메뉴와 차별화된 커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특별한 공간은 오픈하기 까지 아이템 선정, 카페 인테리어 설계,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박영길 대표의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다. 떡 명장에게 전수받은 기술로 마음에 들 때까지 쌀을 수십 번 씻고 매일 직접 떡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설기야’의 떡을 한번 먹어본 손님은 누구나 단골이 된다.



설기야의 박영길 대표는 설기야를 오픈하기 전 떡과는 무관한 IT회사에서 마케팅 일을 했다. 10년 정도 일을 하고 보니 그는 미래의 비전이 보이지 않음을 느꼈고 꿈과 비전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생각했다. 뭔가 특이한 것을 원했던 박영길 대표는 시간을 두고 아이템 검색을 하던 중 인터넷에서 젊은 분이 떡으로 성공한 사례를 본 것을 계기로 떡을 아이템으로 정했다. 창업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그는 가장 먼저 떡을 가르쳐주는 학원을 찾아갔다. 그가 떡 학원에 등록해서 학원을 다니는 동안 그의 아내는 커피와 떡 케이크 데코를 배웠다. 또 보편적인 바리스타 기술 외에 특화된 맛의 필요성을 느껴 유명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를 찾았다. 그는 압구정 허형만 카페에서 커피의 어원, 원두, 블랜딩, 맛있는 커피와 맛없는 커피 등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 2011년 12월 16일 설기야 오픈을 할 때 까지 박영길 대표는 아내와 함께 업무를 분화해서 준비기간만 1년을 쏟아 부었다. 

끊임없는 메뉴개발
설기야에는 보통 떡집의 메뉴도 있지만 설기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가 다양하다. 몸에 좋은 꿀설기, 호박설기, 흑임자설기는 기본이고 딸기설기, 초코설기, 블루베리설기, 치즈설기, 버터마늘떡 까지 그 맛이 궁금해지는 설기와 찰떡이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이 떡들은 모두 한 번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또 백화점과 같은 품질의 가격대별 선물세트도 인기메뉴중 하나다. 설기야의 다양한 메뉴만큼 박영길 대표는 메뉴개발에 부지런하다. “시장에 가서 재료를 보고 이걸로 떡을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전통떡과 베이커리를 응용해서 만든 버터마늘떡을 개발해 기존의 떡과 식감을 차별화 하는가 하면 떡집마다 떡을 사다 먹어보고 또 직접 만들어보거나 응용해서 박영길 대표만의 떡으로 새롭게 메뉴를 개발한다. 
“20~30년 동안 떡만 만들어온 분들의 노하우를 하루아침에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그는 먼저 명장들의 떡 만드는 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새로운 떡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떡집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이라고. 박영길 대표의 떡 메뉴 개발은 현재진행형이다.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다
설기야의 떡을 한번 먹어본 손님은 반드시 다시 설기야를 찾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좋은 재료에 있다. 박영길 대표가 매일 아침마다 직접 떡을 만드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가격대가 비싸 웬만한 떡집에서도 잘 쓰지 않는 강화찹쌀을 사용하고 통조림 밤 대신 생밤을 쓴다. “우리 아이가 다른 떡집의 떡은 안 먹는데 설기야 떡은 잘 먹어요.”라면서 엄마 손을 잡고 오는 꼬마손님부터 동네상권이 아닌 근거리 지역이나 지방에서 설기야의 떡을 사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사 간 손님은 택배로 주문을 할 수 없냐는 문의도 자주한다. “장사가 조금 잘된다고 싼 재료를 쓰지 않고 항상 정직하게 좋은 재료를 쓴다면 고객의 신뢰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박영길 대표의 경영철학은 손님들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다. 

창업은 신중해야한다
설기야를 오픈한지 3년이 된 박영길 대표는 첫 창업이지만 성공한 사례에 해당한다. 설기야를 오픈하기 전에 1년을 공들인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초 지식 덕분이리라.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설기야를 보고 주위에 카페를 열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문을 닫는 모습을 종종 보면서 박영길 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주변 환경과 맞지 않는 아이템과 마케팅 때문이라고 했다. 박영길 대표는 손님마다 좋아하는 메뉴를 데이터화 해 떡이 나오면 문자를 보내주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편 번화가는 아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맛 하나로 단골을 만들어 가고 있는 그는 향후 본점에서 떡을 만들어 지점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운영할 두세 개의 분점을 계획하고 있다. 편안한 음악이 흐르고 향기로운 커피와 우리의 떡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설기야. 바로 오늘 떡 카페 설기야에서 즐거운 사람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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