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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 “만화카페는 문화콘텐츠 사업”

만화카페 휴 정병기 대표 | 2014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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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에서의 아늑하고 웃음가득한 휴식 ‘만화카페 휴’.
이전의 그 많던 만화방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한때 대여점에서 영화와 만화책을 빌려보던 이들은 지금 만화카페로 향하고 있다. 만화카페 휴는 대여점과 만화방의 장점만을 취합해 오픈한 카페형 만화방으로 20~30대 만화 마니아들의 아지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병기 대표는 “읽을거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신간을 많이 확보한 만화카페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며 카페형 만화방의 창업전략을 공개했다.

창업시장에서 카페형 만화방의 트렌드가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대학가나 역세권에 있는 수많은 만화방이 카페형 만화방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이들 중 대다수는 개업 후 몇 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99%가 망합니다. 준비를 하지 않고 인테리어만 바꾼 만화카페는 살아남을 수 없어요. 만화카페를 창업하는 이들 중 대부분이 만화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분들입니다. 인터넷에서 ‘만화카페 창업’으로 검색하면 노출되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사에 찾아가서 상담만 제대로 받아도 최소한 망할 일은 없을 거예요. 만화카페로 성공하려면 그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정 대표는 “만화카페를 창업하는 40~50대 창업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만화카페는 수익성만 보고 달려들기에는 운영이 만만치 않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중고 만화책이나 소설책 등으로 적당히 구색을 맞춘다고 해서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지는 않다는 얘기였다. 그는 “만화카페에서 중요한 건 바로 만화책 그 자체”라며 “고객이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을 모른 채 만화책 물량으로 승부하겠다는 건 판단착오다”라고 했다. 

마블코믹스 등 마니아 층 겨냥한 만화책 갖춰…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  
정 대표는 만화카페 휴를 단순한 대여점이 아닌 ‘콘텐츠 사업’으로 정의한다. 모바일로 손쉽게 웹툰을 볼 수 있는 시대에 만화카페가 살아남으려면 다른 만화카페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 만화카페 휴에서는 판타지, 무협, 코믹, 순정, 로맨스 등 마니아층을 겨냥한 다양한 책들을 구비해놓고 있다.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등이 등장하는 마블코믹스 전질을 갖춰놓는 등 철저하게 만화 마니아 고객층을 겨냥한 점이 특징. 
80평 규모의 52석을 갖춰놓은 만화카페 휴 매장은 기존의 단조로운 만화카페 인테리어를 벗어나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20~30대 젊은 고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매장 내에서는 녹차와 주스, 수염차 등은 물론 호텔에서 판매하는 원두를 쓴 아메리카노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기본요금이 1시간에 2000원으로 부담이 없는데다가, 매장 내에서도 컵라면이나 각종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평범한 만화방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포지셔닝을 했다. 
“만화카페에서 제일 중요한 서비스는 ‘편안한 의자’입니다. 고객이 오랜 시간 책을 보는 공간이기에 의자가 편해야 한다는 건 두말 할 필요가 없겠죠. 저희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같은 의자부터 1인 의자, 커플의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님은 최대한 편하게 모시자는 자세로 팔걸이가 널찍한 의자만 골랐죠.”
만화카페 휴는 만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혼자서도 카페에 온다는 점에 착안, 모르는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동선을 짰다. 잠이 부족한 이들은 만화책을 보다가 잠들어도 될 만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고객을 위해 무릎 담요를 갖추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만화카페 휴의 영업 전략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손님을 또 오게 만들자’는 것이다. 고객이 매장 내에서 먹은 과자나 컵라면 등을 후불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처음 온 고객은 사장이 직접 커피를 가져다주는 등 만화방의 본래 미덕인 ‘정(情)’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자가 성공…향후 1~2년 안에 만화카페 급성장할 것 
정 대표는 젊은 시절 유아용품 사업과 신발공장 등을 하며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았다. 신발공장을 운영하던 시절에는 장마 때 공장이 물에 잠겨 막대한 손해를 입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동안의 실패 경험이 만화카페 휴의 창업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놀이공간이 많지 않다는 데서 만화카페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일본야구와 만화야구를 좋아하는 만화마니아인 그는 7년 동안 만화책과 무협소설 등의 도매 공급처를 알아보며 만화카페 휴 창업을 준비했다. “만화카페는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 없이는 망하기 십상입니다. 업자로서 정직하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워요. 저는 책을 고를 때도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구별하는 눈을 갖고 있습니다. 가맹점주에게 책을 공급할 때도 6만 권이 넘는 책 중에서 최근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책을 납품하고 나머지는 파기를 시켜요.”
현재 만화카페 휴는 본점인 방배점과 2호 가맹점이 논현점등 전국 10여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정 대표는 “최신 만화책을 구비하려면 투자비용이 적지 않지만 이렇게 해야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프랜차이즈 만화카페가 마진율 높이는 데 급급해 가맹점주의 창업 능력을 간과했다면, 만화카페 휴는 정 대표가 상권 분석부터 가맹점주의 성향,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업을 도와준다. 정 대표는 가맹점 개점 이후에도 지점에 맞는 책을 필요한 매일 챙겨줄 만큼, 가맹점주를 가족같이 생각한다. 
그는 앞으로 만화카페의 창업 붐이 대중화되면서 창업 수요가 늘면 가맹점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가맹비만 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모든 지점이 본점만큼의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정 대표가 발로 뛰며 돕겠다는 각오다. 정대표는 전문 컨설팅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전국에는 여전히 만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의 수요층이 넓어서 향후 만화카페는 비전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생계형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중에 검증된 시스템으로 돈을 벌고 싶은 이들이라면 만화카페 휴와 함께 하자”고 말했다. 
가맹, 창업문의 029285523, 01022237035, http://blog.naver.com/bookmovie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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