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한 가지는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능력이고 또 하나는 꾸준히 일 할 수 있는 뚝심이다. 부동산시장에 일어날 변화를 일찌감치 예견하여 침체된 현재의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부동산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취재해 보았다. 무려 30년 동안 원룸주택만을 개발하여 ‘원룸주택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한국예건의 최문섭 소장. 건축가 최문섭 소장의 집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최문섭 소장은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의 부흥기 였던 1985년에 한국예건을 설립하여 30여 년간 원룸주택만을 지으며 원룸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헌신했다. 그동안 원룸주택만 165군데를 지었고 가구 수로 따지면 2200가구에 입주자가 10000명 정도라고 하니 원룸주택에 관한 한 최문섭 소장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가 그 어디 있을까. 최문섭 소장은 아파트에만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원룸주택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도입하여 큰 흥행을 이끈 리더가 되었다. 15평 남짓한 원룸주택이 ‘칼라하우스’라는 브랜드 달고 어떻게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최문섭 ‘칼라하우스’
“사업초창기 저는 일반원룸보다는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만들기로 방향을 정했어요. 전세금이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신혼부부는 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수요자 자체가 많은 층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칼라하우스는 아직까지도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혼부부와 잘 어울리는 분홍색으로 건물을 지었는데 그게 소문이 났어요. 이후 건물 외관에 계속 색깔을 입히게 되었고 일반적인 느낌의 집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신혼의 시작과 생동감을 표현한 ‘칼라하우스’라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예건의 칼라하우스 신화는 그렇게 탄생했다. 신혼부부라는 수요층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발 빠르게 사업을 진행시켜 칼라하우스라는 신개념 원룸주택이 획일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사명감 가지고 평생 살 수 있는 집 만들 것
최근에는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노부부에서 직장인까지, 칼라하우스를 찾는 수요층이 다양해졌다. 심지어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자연과 더불어 시골에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예건 칼라하우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치러질 강원도 평창에 수익형 귀농 귀촌 체험마을 40가구를 분양한다. 저렴한 가격대에 텃밭 40평은 무료 임대해주므로 귀농·귀촌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없이 적합하다. 여기에 평창역이 가깝고 동강 리프트,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최문섭 소장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으로 기억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사람이 일을 오래 하다 보면 평생 살고 싶은 집을 찾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람에 제가 부응할 수 있는 길은 이 직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평생을 살 수 있는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일 생활권으로 전원생활과 서울 경기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춘 곳이나, 새로운 건축을 통하여 최문섭의 칼라하우스를 공급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집을 찾아주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검증을 거쳐 고객이 평생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가진 집을 한국예건이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예건 최문섭 소장의 이 말 한마디가 긴 여운을 남긴다. 분양문의 : 02-2058-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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