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경남지역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를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석사학위 과정이며, 사천시, 경상국립대 그리고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계약학과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대학교‧산업체 간 협약을 통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지역산업 밀착형 고등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렇듯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과 연계된 교육‧연구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며, 지역과 동반 성장 중인 전정환 학과장은 그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산학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또 2020년부터는 ‘경남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정환 학과장은 지난해 10월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표창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
“저는 학과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사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와 대학 교육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인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 및 연구기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단순 신설 학과를 넘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했는데,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에서 활동 중인 20명의 우수 인재가 입학했다. 재직자의 학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은 주중 야간 및 주말에 운영되며,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의 교과과정은 우주항공(전공 기술)+기술(디지털‧데이터)+경영(산업‧전략)을 융합한 3가지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재학생 역량 강화 워크숍, 비교과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 워크숍,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실질적 학업 지원 혜택도 제공되는데, 우선 사천시의 지원을 통해 4학기 동안 등록금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고, 국내외 학회 참가 지원, 산‧학‧연‧관 연계 프로그램 참여 경비 지원 등으로 학생 연구 역량 강화 및 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를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동력 될 것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을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인적 자산을 공급하는 교육‧연구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기술을 이해하고 경영을 설계하며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재를 계속 배출함으로써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교육과정의 안정화와 산학협력 시스템 정착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최고 우주항공 기술경영 특성화 학과로 성장시키겠다고 목표를 밝힌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 마지막으로 그는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선택한 길은 단순 학위 과정이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도전의 여정입니다. 이에 학과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경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