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유기농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기업들에서 유기농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SNS를 통해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네떼(대표 박종일/http://www.nette.co.kr/)’를 취재해 보았다.
가장 좋은 마케팅은 제품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몇 가지나 될까? 의외로 어려운 질문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샐러드 전문 생산 기업 ‘네떼’는 2010년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네떼를 신뢰할 수 있는 점은, 설립 1년 만인 2011년 홈플러스, 교촌치킨, 도미노피자 등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곳들에 공급을 시작한 것은 물론 2012년 깐부치킨, 2015년 5월 이루FC(땡큐맘치킨, 통파이브), 2015년 6월 훌랄라치킨, 2015년 8월 샐러디코리아, 2015년 10월 휴롬/휴롬팜, 2016년 1월 아임닭 등 5년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업계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네떼는 원물 입고→개포→박피→절단→세척→탈수→계량→포장→제품 출고에 걸친 9단계의 꼼꼼한 생산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며,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한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품질 강화 및 연구 개발을 위한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계획을 비롯한 주기적인 자체 실험 및 대외기관 시험검사 의뢰를 통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떼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크게 야채로만 구성된 믹스 샐러드, 한 끼 식사용으로 구성된 토핑 샐러드, 쌈채소와 같은 일반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3단 세척과 소독처리 과정을 거쳐 포장된 제품을 5°C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며,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갖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끝으로 박종일 대표는 “작년, 경기도 안성에 공장을 신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샐러드 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매출이 신장되고 있으며, 거래처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1-2년 내에는 제 2공장, 제 3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하였던 한 끼 식사대용의 토핑샐러드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몰을 구축하여 고객과의 직접 거래(B2C)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농산물 가공 외에 직영으로 유기재배 및 식물 공장을 운영하여 기후 변화에 대비 할 예정이며, 6차 산업 활성화로 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용 창출에 온 힘을 다할 예정입니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정직한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식탁을 찾아갈 네떼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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