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미래 지향적 농수산업 중점 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 살리기와 수도권에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의 각종 노력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안전체험센터 유치와 6차산업의 활로 개척을 통한 보리산업 특구 대상 등 20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관광객 50만명이 찾은 상사화 축제는 영광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됐습니다.”
올해는 국도 22호선 묘량면 진출로를 신설해 산업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고 대마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연관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6차 산업과 굴비음식거리 등 활기찬 지역경제기반을 조성하며 농수산물 품질 고급화와 저비용 고소득 농축수산업육성, 체험과 관광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 육성 통해 새로운 활로 개척하겠다.”고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52억원 규모 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군민 안전 및 행복한 삶,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삶의 질 높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틀 구축, 농촌권역별 종합 정비사업으로 귀농인과 은퇴자 유치 위한 마을 조성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의 설날을 맞이한 신년 소감을 더 들어보자.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영광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활기넘치는 지역경제기반 조성과 미래지향적 농수산업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육성을 통해 ‘안전하게 살고 싶은 행복도시 영광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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