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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고부가가치를 사회와 융합하는 컬쳐Culture 이미지 마스터Master

커버스토리 이미지디렉터 김대용 | 2016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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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디렉터 김대용 감독은 여러 문화예술기업의 총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을 바탕으로 문화적 성장을 외치는 문화 선구자다. 김대용 감독은 올해 모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와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유일의 이미지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시각예술의 고부가 가치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이미지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각효과 마케팅을 개발하고 실현시킨 국내최초의 이미지 컨설던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김 감독은 C.I작업에서부터 세부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까지 이른바 ‘이미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이미지 연출에 정평이 나있다.
‘최초의 이미지디렉터’, ‘최고의 이미지메이커’ 등 그를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회자되는 별명은 ‘공간연출의 전설’이다. 김 감독은 공간과 이미지연출의 달인으로서 ‘공간속의 대중문화’와 변화인식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그 이니셔티브를 잡아야 문화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다는 김대용 감독의 메시지를 독자와 함께 경청해 본다. 

“문화예술의 본질은 사회공헌에 있습니다. 예술적 재능을 자기세계의 표현이나 자기만족의 행위로만 추구한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예술은 대중문화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술적 고부가가치를 대중의 일상 속에 넣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미지디렉터 김대용 감독은 대중문화와 평생을 함께 해왔다. 김 감독은 기자를 만나자마자 ‘문화예술의 본질이 바로 사회공헌’에 있음을 역설하고 예술성을 가진 재능인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기자는 대중문화의 진일보를 위한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독자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이미지디렉터’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그는 이미지디렉터를 시각이 아닌 느낌을 통해 상황을 전달하는 예술인으로 정의했다. 가령 비주얼디렉터(미술감독)가 무대 위 초가집에 눈을 얹어 겨울임을 표현했다면, 여기에 이미지디렉터의 손길이 더해져 가슴속 감성의 세계가 열리도록 한다는 것. 즉 관객이 느껴야할 감정을 모든 가용한 요소를 사용해 만들어 내는 사람이 이미지디렉터다. 
“관객은 눈 덮인 초가집을 시각으로 보지만, 그것을 통해 추억을 상상하게 할 것인가. 혹은 고향과 어머니의 따뜻함을 꿈꾸게 할 것인가. 아니면 쓸쓸함과 외로움을 극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서, 이미지디렉터는 초가집의 형태, 굴뚝의 위치, 눈의 분포, 발자국의 수 등 시각적인 요소와 함께 음향, 조명, 음악 등 예술분야 전 영역에 걸친 조합과 조율을 통해 오감적 느낌으로 만들어 냅니다. 즉,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장치만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각자의 마음속의 감정적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공간을 인식하는 이미지디렉터 김대용 감독의 눈은 세인(世人)들과 다르다. 그만의 시각 속에서 공간의 활용과 인간의 상상력이 접점을 이루어 없던 느낌조차 만들어낸다. 마임배우 출신답게 천부적인 공간 감각과 집중력으로 빈 공간을 이미지로 추상한다. 몇 초간의 집중을 통해 흰색 벽면 앞에서도 색상비율까지 눈에 보이듯 그래픽처럼 만들어내고, 심지어 없던 질감까지 손을 통해 느낀다고 한다. 탁월한 이미지메이커로 느낌을 전달하려면 가용한 모든 요소와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주어진 공간에서 새로운 것을 상상하는 김대용 감독은 단연 독보적인 이미지 추상 능력의 소유자였다. 
김 감독의 활동영역은 이미 세트, 소품, 의상, 배우의 스타일링까지 총체적 디렉터로써 문화예술 영역에 걸쳐 소개되었다. 이미지 형상화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그는 브랜드이미지를 위한 문화 공간 및 상업 시설 등 사회 전 영역 대에서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간속에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연출의 달인  
김 감독의 탁월한 능력이 무대를 떠나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재미있게도 십 수년전 강남의 모 대형 야간업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국내 최고의 공간연출 전문가를 찾아 김대용 감독에게 의뢰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의뢰받은 업소의 공간특성을 활용, 국내최초의 테마형 놀이공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 공간과 신(新)문화를 도입시켜 음지의 성인업소를 오히려 신선한 즐거움의 놀이형태로 바꾸어냈고, 그러한 획기적인 발상에 계속된 의뢰가 들어왔다. 기존 성인문화의 외설적 행위가 아닌 시대에 맞는 즐거운 놀이문화로의 변화를 예측한 김 감독의 직관은 적중했다. 김 감독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트렌드는 당시 무미건조했던 모텔업계 또한 하나 둘 테마가 있는 성숙한 놀이문화로 변화시켰다. 지금은 이미 대중화된 인터넷설치를 통한 다목적 공간, 대형모니터를 통한 영화관람, 파우더룸과 파티방을 통한 복합 문화공간의 콘셉트가 최초로 그의 문화적 해석 속에서 하나하나 탄생되었다. 대중을 끌어오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따라 올 수밖에 없는 신(新)문화 창조의 연속이었다.  
김 감독은 혁신적인 기획자이면서 뛰어난 감성연출가다. 일본식 테마의 인테리어가 아닌 공간 속에 오타쿠, 게이샤문화 등 특징화된 문화 콘셉트를 잡아냄으로써 오히려 일본 언론에 한국의 명소로 소개될 정도로, 그의 공간속에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연출 능력 또한 탁월했다. 김 감독은 일명 ‘마이더스의 손’, ’공간연출의 전설’로 순식간에 독보적 존재가 됐고, ‘김 감독을 잡아라’라는 유행어까지 생기기도 했다. 김 감독의 손이 닿은 업체들은 수 십배의 매출 신장과 함께, 엄청난 호황을 누렸지만, 정작 김 감독은 초연했다. 그는 금전적 수익보다는 대중 놀이문화의 변화를 선도했다는 예술가의 보람에 스스로 만족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밤거리문화는 고도성장기를 지나면서 기형적인 모습으로 성장해왔고, 선진국처럼 삶의 활력소가 되는 문화가 아니라 마치 일탈의 창구인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 김 감독은 숙박업을 비롯한 야간업소들이 혁신의 패러다임을 절실히 원할 때 홀연히 나타나 새로운 성인문화의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김 감독이 만들었던 놀이문화 콘셉트가 창조자의 문화 의식과는 다르게 오히려 음성화된 기형적 구조로 변질되고 심지어 ‘테마’라는 것을 자극적 요소로 사용해 단속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김 감독의 공간연출을 흉내만 낼뿐 놀이중심의 설계를 이어나갈 업계의 개념도, 의지도 부족했다.
“밤거리문화는 일탈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밤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성인문화입니다. 사실 업소 운영인의 입장에서도 건전하면서도 개성적인 콘셉트가 강해야 경영이 쉬워지고 나아가 양성의 문화로 인정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이 김 감독의 성인문화 지론이다.

문화 제공자들의 책임감을 외치는 ‘전설의 부활’
십여 년간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해오던 김 감독은 최근에 브랜드 이미지컨설팅을 다시 시작했다. 김 감독은 지금이야말로 우리나라 일상적인 상업시설도 문화적 기능을 도입시켜 건전한 놀이문화, 삶을 위한 휴식문화로 변화시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대용 감독은 향후 독자적인 브랜드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감독의 이미지컨설팅업의 복귀가 알려지면서 여러 분야에서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그는 가장 먼저 요식 프랜차이즈 부문과, 숙박시설 공간 컨설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먹고 자는 문제는 인간의 삶과 직결되며, 궁극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김 감독도 90년대 다국적 프랜차이즈업체 국내 태동기에서부터 마케팅 기획의 장을 열었지만, 지금의 프랜차이즈업계는 자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중문화의 제공과 자영업자의 성공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프랜차이즈업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고, 상업 공간의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인 ‘인테리어’ 또한 치고 빠지려는 사업 목적의 수익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프렌차이즈는 광역대의 문화 제공자이며 외국인으로 하여금 한국사회의 문화 해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업계의 문화적 책임감을 요구하며 ‘공익적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영업장은 대중문화의 공급자로서 놀이의 공간, 재미있는 ‘꺼리’를 만드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대중이 즐기는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들이 창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꿈꾸는 문화 공간은 트렌드를 의식하기보다는, 시대가 요구하는 ‘꺼리’를 창조해 만들고 일상의 문화 패턴이 되게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 감독은 건전한 문화 제공자는 수익성에 앞서 ‘대중이 즐기는 제대로 된 문화꺼리’를 만들어 주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미 문화예술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한 김 감독이 대중 문화 공간 컨설팅을 병행하는 이유 또한 새로운 대중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종일관 경쾌하면서도 담담하게 대중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김 감독은 문화의 강줄기를 관조(觀照)하고 통찰하는 달인이었다. 기자는 ‘그저 돌 속에서 숨겨진 다비드를 보았고 그를 꺼내준 것뿐이다’는 천재예술인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대답을 떠올리며 기성 문화 속에서 새로움을 캐내는 김대용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보았다. 
예술의 힘으로 대중이 필요한 문화를 만들고, 대중문화의 힘으로 국가를 바르게 움직이는 것. 김 감독이 강조한 예술의 참 역할을 실천할 전문인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김대용 감독과 기자는 전체 연령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꿈꾸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문화메이커 ‘전설의 부활’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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