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매년 여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게 된 현대인은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한꺼번에 에너지를 소모하여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켰다. 최악의 에너지 대란이 바로 그것. 지난 2011년 블랙아웃(대규모정전사태) 이후 갈수록 증가하는 전력사용량으로 인해 매년 에너지 대란이 찾아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혁신제품 자동절전제어장치를 개발해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세광전자(www.koreatimer.co.kr) 조동신 대표를 만나 제품과 에너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세광전자는 독보적인 종합타이머 제조사이다. 1965년부터 시간을 보는 시계(TickTock)와 시간을 제어하는 타이머 및 전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간개념의 자동에너지절약기기들을 지난 50여년 전부터 연구, 개발, 생산해온 시간제품 종합 생산업체다. 1969년 전기를 제어할 수 있는 부품용 타이머를 한국최초로 연구, 개발하여 삼성, LG. 한일전기, G/E. Whirlpool 등 국내외 가전업체에 공급하였으며, 2001년 에너지절약연구소를 설립하여 그간 축적된 기술 및 경험과 연구개발에 진력하여 시간개념의 자동 절전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정밀기계기술과 절전제어기술인 시간개념의 에너지절약기술을 수직 계열화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특허 제10-1152591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콘센트’는 에너지절약제품의 ‘살아있는 신화’로 꼽힌다.
전기를 절약하는 것만이 블랙아웃을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유일한 길이라 강조하는 세광전자 조동신 대표의 인생 자체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바친 반세기라 봐도 무방하다. 1969년 한국산 타임스위치 개발에 성공한 이래 동신전자설립 그리고 세광전자로 개명하는 동안 시간 제어장치 타이머와 절전제어장치 등 탁월한 에너지절약효과를 볼 수 있는 혁신 아이템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러한 조동신 대표의 헌신 속에 현재 세광전자는 지재권 50여종, 안전인증 50여종, ‘e'마크 30여종 등 수많은 인증을 획득해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국내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에너지절약의 끝판왕,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 콘센트
“저는 소비전력의 사용 시간을 타이머를 이용한 시간개념의 에너지관리를 통해 많은 에너지를 쉽고 편리하게 절약하고,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 꽂아만 놓아도 돈 버는 타이머콘센트를 개발했습니다. 이제품은 국내유일의 시간개념 에너지절약기기로 전기사용시간과 대기전력 100% 차단은 기본이고 매번 전기 사용 시간을 신경 쓸 필요도 없으며, 코드를 빼지 않아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입니다.”
에너지절약의 4대 요소를 충족하는 이제품은 원하는 시간에 전원자체를 차단하므로 대기전력을 100%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전원차단을 깜빡한 경우에도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화재나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입력선 입구에서 전기기기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고온, 저온, 높은 곳 등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의 전기기기들도 제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광전자 조동신 대표는 현대인에게 생활에 많은 이점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을 통한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있을 때 아끼자”, 에너지생산보다 절약이 선행돼야
“에너지절약은 꼭 필요합니다. 블랙아웃을 당하여 전기가 꺼지고 수돗물이 안 나오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합니다. 전기를 많이 생산해도 과용과 낭비 앞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사람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적정량의 에너지로만 생활해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세광전자 조동신 대표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보다도 먼저 선행되어야할 것은 절약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기에 전기절약 실천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행복한 습관의 시작이다. 이러한 행복한 습관을 세광전자 조동신 대표가 이끌며 에너지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었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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