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에 이끌리게 되고 이러한 맥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제주도 역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 제주도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에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으며, 성산일출봉, 한라산, 천지연폭포 등 이름만 들어도 자연의 신비로운 절경이 눈으로 그려지는 명소가 무궁무진하다. 이렇듯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만 같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위한 ‘조연’을 자처하며 제주 자연 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젊은 청년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은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제주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진심을 다해 가꿔나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천혜의 자연환경이 떠오를 것이다. 자타공인 제주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유산이기 때문. 이러한 제주도가 언젠가부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연간 1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관광명소’라는 화려함 이면에는 쓰레기라는 부작용이 자라나고 있던 것.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은 제주의 안전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며 어느덧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진 제주도 쓰레기 처리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은 푸른환경(주)라는 제주도전역 사업장폐기물 수집 및 운반하는 기업을 설립하여 청정 제주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운송업과 중장비 분야에서 잔뼈…환경 기업에서 미래를 보다 “푸른환경을 설립한지는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운송업에 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운송업은 막상 해보니 제가 생각한 방향성과는 차이가 있어 중장비 분야에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가 2007년이었는데, 그때 제주도는 경제호황이었습니다. 그때 골프장, 건물 등 여러 현장을 다니며 큰 공사에 참여하면서 사업에 대한 눈을 조금은 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목표를 조금씩 달성해나가면서 이제는 제주에 더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환경 기업인 푸른환경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푸른환경은 함덕에서 애월까지 담당권역으로 하여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환경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제주도를 위한 일을 하고 있는 푸른환경임에도 인력 수급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는다고 그는 토로한다. 쓰레기 수거하는 일을 소위 ‘3D업종’이라고 여기는 풍토 때문이란다. “좋게 말해 환경기업이지, 아직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쓰레기 수거하는 일은 아직까지도 넝마주이로 치부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에 많은 제주도민 역시 이일을 꺼립니다. 학교, 호텔, 골프장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러 갔을 때 혹시나 아는 사람과 마주칠까봐 걱정하는 것이죠.” 이승진 회장은 푸른환경을 운영하면서 이러한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비록 아직은 미흡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직원들에 대한 처우에 각별히 힘을 쓰고 있다. 즉,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해 동종업계 대비 최고의 봉급을 약속하고 있는 것. 직원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근무를 한다면 결국 머지않은 시간 내에 직업으로서의 경쟁력과 선호도도 그만큼 좋아질 것이라 그는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었다.
젊은 패기와 열의로 남다른 진심 증명 그는 푸른환경의 대표이면서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도 맡고 있다. 아르고스청년협회는 제주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인공들이 모인 단체로, 국가와 지역사회 안보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여타 아르고스협회 회원들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상부상조하는 동료가 되어 조직의 최선봉에 서서 제주의 안전과 발전을 견인해나가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는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로타리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제주도스쿼시연맹 부회장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활동을 통해 운동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지원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 중입니다. 이중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일일호프’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일호프를 하여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이죠. 일일호프로 860만원이라는 큰돈을 벌어 소외계층을 돕게 되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몸으로 먼저 뛰는 봉사를 이어나가며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은 올해의 가장 큰 목표로 ‘자랑스러운 푸른환경 만들기’를 꼽았다. 이 목표를 위해 푸른환경이라는 기업에 보다 매진하여 직원들의 급여인상과 함께 복리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은 제주도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제주시만 해도 푸른환경과 같은 업체가 대여섯 개는 존재합니다. 제주도 당국이 저희와 같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주고 이를 적극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는 기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여러 단체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마땅히 제가 제주도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집에 들어가지 못할 때도 더러 생기곤 합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분명 100점짜리 남편은 아닌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이해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아내와 제 자식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 곳곳에서 제주도가 필요로 하는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승진 (사)아르고스총회 아르고스청년협회장. 그의 따뜻한 두 손은 온정을 잃어가는 사회에 한줌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제주도를 다시금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청정 지역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가족에게는 듬직한 남편과 아빠로, 제주도를 위해서는 충직한 일꾼으로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이승진 회장이 있기에 제주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은 보다 행복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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