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은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 넘치는 인정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예천은 1300여년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북 북부의 소백산맥에 위치한 배산임수의 명당지역으로 청정 환경 속에서 재배한 많은 농·특산물과 회룡포, 석송령, 예천온천, 진호국제양궁장, 곤충생태체험관 등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이러한 연유로 예천은 전국적으로 여름휴가가 한창인 7월과 8월에도 여행객들에게 주목받는 대표 여행지로 통한다.
경북 예천은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 넘치는 인정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예천은 1300여년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북 북부의 소백산맥에 위치한 배산임수의 명당지역으로 청정 환경 속에서 재배한 많은 농·특산물과 회룡포, 석송령, 예천온천, 진호국제양궁장, 곤충생태체험관 등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이러한 연유로 예천은 전국적으로 여름휴가가 한창인 7월과 8월에도 여행객들에게 주목받는 대표 여행지로 통한다.
용궁순대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김대순 할머니의 손자 박철휘 씨까지 참여하여 삼대에 걸친 순대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이렇듯 맛과 전통 그리고 정성까지 더한 용궁순대는 단연 예천순대골목을 대표하는 순대전문점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삼 대째 전해 내려오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용궁순대는 제 어머니인 김대순 여사께서 직접 개발하고 만들어 판매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절 어머니의 손맛과 비법이 저와 제 아내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지금까지 굳건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옛날 어머니께서는 용궁 5일장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더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셨습니다. 그 결과 순대, 순대국밥, 오징어불고기 등 저희의 대표메뉴들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정과 맛, 오랜 노하우를 함께 담아낸 것이 바로 지금 여러분들이 드시고 있는 용궁순대입니다.” 박재길 대표는 아직도 순대를 먹을 때면 어머니의 추억이 아른거린다고 한다. 지금처럼 순대전문점이 많지 않았던 그 시절, 그의 모친은 아홉 남매를 키우기 위하여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장사를 했다고. 이렇듯 단 한 순간도 용궁순대에 대한 자부심을 놓지 않았던 모친의 긍지를 이어받은 박재길 대표 역시 어머니의 명성을 더욱 빛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박재길 대표뿐만 아니라 삼 대째 용궁순대를 잇고 있는 손자 박철휘 씨는 김대순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궁순대 박재길 대표는 용궁순대의 소중한 역사를 가슴 속에 새기고,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순대마니아도 극찬하는 용궁순대 용궁순대는 배우 송승헌, 송혜교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가을동화’가 이곳 용궁면에서 촬영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맛집으로 거듭났다. 방송 스태프들이 용궁면에 상주하게 되면서 용궁순대를 먹어보게 되면서 그 맛이 자연스럽게 소문이 났다고. 그렇다면 용궁순대의 맛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 것일까. “용궁순대는 타 순대와 달리 각종 섞어진 순대 양념과 막창을 넣어 막창의 쫀득쫀득하면서도 찰진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가하면 순대국밥은 잡뼈는 일체 넣지 않고 오로지 돼지 사골만을 고집하는 것은 물론 양파 등으로 돼지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갖은 양념을 섞은 구수한 육수 맛이 전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입맛 까다로운 순대마니아들의 극찬까지 유도하고 있습니다.” 용궁순대는 맛만 좋은 게 아니다. 이곳의 순대국밥은 깔끔한 국물 맛은 물론이거니와 국밥에 들어가는 부산물 역시 소창순대와 머리고기 내장 등을 섞어 푸짐하게 담아내 허기진 이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이렇듯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선지, 한약재 등 10여 가지의 영양 풍부한 재료만을 사용해 용궁순대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순대의 메카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양고추의 매운 맛과 갖은 양념, 연탄불의 오묘한 조합이 인상적인 오징어 불고기를 비롯해 돼지불고기, 닭발구이, 닭 불고기, 막창양념구이 등 메뉴로 팔도에서 찾는 맛집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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