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국악 중흥의 서막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비엔나 1900년으로의 시간 여행
이로운 공간 공원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 되살아나는 그의 대서사시

뮤지컬 <나폴레옹> 샤롯데씨어터 | 2017년 09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WIDE CULTURE4.jpg

아시아 초연으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나폴레옹>이 대관식, 궁정무도회, 나폴레옹 집무실 등 30여개에 이르는 무대 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로 즉위하는 대관식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다비드의 작품 ‘나폴레옹의 대관식’을 그대로 무대 위에 옮겨왔다.
웅장한 라틴성가 ‘Timor Mortis'가 흐르며 시작되는 장면은 명화 속 대관식 무대세트를 그대로 재현,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위치와 의상까지 완벽하게 되살려 마치 명화가 살아난 것처럼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준다. 또 수많은 전장에서 승리를 거머쥔 나폴레옹이 ’Sweet Victory Divine'을 부르며 1막의 엔딩을 장식하는 이 장면은 스태프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관객 역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고 있다.
워털루 전투 씬은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마치 관객이 전장에 함께 서있는 현장감을 전달한다. 무대 뒤편 전쟁터의 배경이 펼쳐지는 영상 스크린 외에 무대 앞쪽에 별도 홀로그램 스크린을 추가 설치하여 입체적인 전투 씬의 모습을 살렸다. 이와 함께 생생한 전쟁터의 효과음과 스크린 사이로 펼쳐지는 앙상블들의 군무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였다. 또한 나폴레옹의 집무실은 나폴레옹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다비드가 그린 명화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을 바탕으로 나폴레옹의 업적이 그려진 명화 14점이 배경으로 사용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무대 세트뿐 아니라 18세기 시대 고증을 통해 제작된 200여벌의 화려한 의상, 절도 있는 동작과 군무를 선보이는 앙상블로 인해 무대의 웅장함과 스케일은 더욱 배가됐다는 평이다.
나폴레옹 무대를 디자인한 박동우 디자이너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이 복잡한 바로크 양식보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단순미와 실용성을 중시한 신고전주의를 선호하였고 독수리로 자신을 상징화 하였던 것을 참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나는 나폴레옹의 인생을 황금으로 표현했다”면서 “또한 궁전의 여러 장소와 대성당, 전쟁터에 이르기까지 30여개가 넘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무대장치 사용이 필수적인 작품으로 채움과 비움을 적절히 배치하고 홀로그램 스크린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강한 신념과 뛰어난 전략으로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를 연거푸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야망을 간파하고 나폴레옹을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그를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그리고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세 사람의 갈등과 사랑을 드라마틱한 대서사시로 풀어냈다.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세트와 웅장한 넘버, 배우들의 탄탄한 가창과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추상적 구상 작품으로 생각의...
현재에 충실한 삶에 관한 메시...
따뜻하면서도 평안함을 주는 ...
삶의 좌표를 찾아 해결책을 ...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