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돼지는 껍데기에 있는 털의 색으로 쉽사리 일반 돼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제주흑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월등히 뛰어난 풍미와 효능을 자랑한다. 제주흑돼지는 일반 돼지 대비 지방의 두께가 얇고 마블링지수는 높아 한층 부드럽고 고소하다. 또한 육질이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해 고기마니아들이 꼽는 최고의 고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주흑돼지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아울러 단백질과 비타민A,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를 좋게 해주고, 인, 칼륨,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강화에도 좋다. 이처럼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최상 품질의 제주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도그릴(대표 장천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그릴은 가장 제주다운 것들로 꽉꽉 채워 고객에게 제공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제주도그릴은 최상의 맛은 조리기술이 아닌 최상의 고기와 원재료에서 온다는 일념으로 제주 특유의 음식문화를 전국에 전하고 있다. 제주도그릴 장천웅 대표는 제주흑돼지 목살을 두툼하게 하여 멸치젓갈에 찍어 먹는 문화가 서울에는 많지 않다는 것에 사업영감을 얻었다. 이에 그는 제대로 된 직화구이를 구현해보자는 마음에서 제주도그릴을 론칭하였다. 7평짜리 매장으로 처음 문을 연 제주도그릴은 초창기의 시행착오와 부진을 딛고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났다.고기전문점이기 때문에 장 대표는 고기에 특히 많은 신경을 기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객들이 이러한 제주도그릴의 진면목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그릴은 서울 육지 본점과 제주 본점을 비롯해 서울 신설동, 당산, 강서구청, 연희, 공덕, 경기 부천, 일산 라페스타, 광주 첨단, 수완, 제주 서귀포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최상급 흑돼지와 건강 참숯의 조합 “돼지는 연평균 16도일 때 가장 살기 좋습니다. 일교차도 크면 안 됩니다. 연평균 기온이 16도이면서 일교차도 크지 않은 지역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흑돼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이유입니다. 저희는 제주도에서 키우는 돼지만 쓰고 있고 3차선별을 거쳐 고객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할 때 저희의 스펙에 맞는 돼지만 선별하고, 가공을 할 때 부분별로 2차선별에 들어갑니다. 이어 3차선별은 가공 현장에서 숙성을 진행합니다. 숙성이 안 되면 풍미나 육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과정을 거친 제품이 매장에 들어오고 저희는 마지막으로 점검을 끝낸 후 고객 여러분에게 가장 신선하면서도 맛있는 흑돼지 고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그릴은 제주도에서 실제로 많이 즐기는 식재료로 한 상 가득 채워진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교차가 적은 곳 제주도에서 날아오는 신선한 돼지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해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 제주도그릴의 건강 참숯은 이곳의 명성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제주도그릴은 최상의 고기 맛을 내기 위해 굴피참나무 원목 숯을 사용하고 있는데, 재래식으로 직접 생산하는 최상급 참숯과 마블링 지수 높은 흑돼지의 조화는 상당한 시너지를 이룬다는 평이다. 이처럼 제주도그릴 장천웅 대표는 기존 고기전문점과는 다르게 3차선별을 마친 제주도 내 상위 1% 돼지고기와 직화구이에 최적화된 숯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국 팔도의 맛있는 재료를 사용한 완도 활 전복, 뿔소라 구이, 대게장 볶음밥, 멜조림, 흑돼지 밀면, 멜조림 계란밥, 딱새우탕면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롱런하는 프랜차이즈가 되겠다 제주도그릴은 외식업을 다루는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재방문 손님이 많은 걸로 유명하다. 일명 ‘오픈빨’로 오픈한 달에 매출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제주도그릴은 오픈 한 달 매출이 가장 낮았다. 즉,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재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제주도그릴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분석이다. “제주도그릴은 기업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전 지점이 가족점으로 운영되는 착한 프랜차이즈를 지향합니다. 또한 제주도 내 1% 최상급 제주육만 선별하여 사용하는 제주도그릴의 특성상 물량이 한정적입니다. 이에 출점 매장수를 20호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기의 품질문제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의 가치도 높일 수 있는 경영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주도그릴은 각 지역에 하나씩만 프랜차이즈를 오픈시켜 가맹점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착한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부분 외식업을 하는 식당의 생명주기는 짧다. 특히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는 순간 확 타올랐다가 확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생업이나 다름없는 가맹점주다. 이에 제주도그릴 장천웅 대표는 유행타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 가맹점과 상생하며 롱런하는 브랜드를 꿈꾸는 제주도그릴 장천웅 대표의 소망이 흑돼지고기처럼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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