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국악 중흥의 서막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비엔나 1900년으로의 시간 여행
이로운 공간 공원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편지라는 매개체로 함께 성장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019년 12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WIDE CULTURE8.jpg

다시 한번 관객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힐링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 프로덕션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사춘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해온 박소영 연출과 <어쩌면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 등 따뜻한 감성을 끌어낸 주소연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박소영 연출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제루샤와 제르비스라는 두 인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자 성장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르비스는 제루샤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제루샤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시선을 키워나간 것”이라며, “서로를 만나 성장해가는 두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20세기로 넘어가는 뉴잉글랜드, 고아원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던 제루샤에게 어느 날 수수께끼의 한 남자가 대학 공부를 후원해주겠다고 한다. 단, 후원의 조건은 그의 정체를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그에게 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것. 후원자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제루샤는 그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매달 편지를 보내며 점차 성장해나간다.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하던 제루샤는 룸메이트인 줄리아의 ‘젊은’ 삼촌, 제르비스 펜들턴을 만나게 된다. 제르비스는 제루샤를 문학과 여행 그리고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고 이 둘은 급격히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소설에서 막 나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통해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관객이 그들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고 두 인물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하여,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는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 유주혜, 강지혜, 이아진이 출연하며,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팬들턴’ 역에는 강필석, 신성록, 송원근, 김지철이 출연 중이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2020년 1월 1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추상적 구상 작품으로 생각의...
현재에 충실한 삶에 관한 메시...
따뜻하면서도 평안함을 주는 ...
삶의 좌표를 찾아 해결책을 ...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