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늘 선택의 연속인 삶을 산다. 여러 갈래 길이 있지만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 길을 갈 수 없기에 그중 하나의 길 만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잘못된 선택과 그에 따르는 결과들로 인한 심리적, 경제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인생을 살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위기를 만나기도 하고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무거운 숙제들이 가슴에 존재한다. 그렇다고 운명이라고 치부하면서 계속 힘들게 살아가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한국의 전통 무교 사제의 길을 걷고 있는 만신지애(萬神之愛) 방은미 회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방은미 회장은 신이 내린 영적 능력을 통해 내담자의 고통의 원인을 찾아내고, 현실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의 일을 내다보는 예언과 치병의 능력으로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환한 등불이 되는 만신지애 방은미 회장을 만났다.
방은미 회장의 점사 공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로에 있다. 이곳에서 방은미 회장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앞일을 족집게처럼 집어내며 내담자들이 운명의 갈림길에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하여 결혼운, 사업운, 건강운, 자녀 진로문제 등을 막힘없이 풀어내고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 중인 방은미 회장의 시작은 유망한 패션계 인재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온몸에 마비가 오는 등 신병 증세를 겪었고, 이후 모델 활동을 접고 신내림을 받아 무녀의 길을 가고 있다. 신을 모시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17년째 무속인으로 사는 그녀는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한국 샤머니즘의 진정한 영적 계승자’로 불리는 등 그 명성이 대단하며 실제로 방은미 회장의 내담자 중 외국 손님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아울러 <허핑턴포스트>, , <일 지오르노>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방은미 회장을 집중조명하고 있으며, 다국적 포럼 글로벌연구소 <아시아 인스티튜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녀는 현재 한국여성언론협회 부총재,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상임고문,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등을 맡으며 여러 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예언 및 치병 능력 탁월해 무당은 신의 선택을 받아서 신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다. 신내림을 받아 미래의 일을 내다보는 예언과 치병 능력을 지니게 된 방은미 회장 역시 인간의 높고 낮음을 두지 않고 어려움 있는 사람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그들을 도우려고 힘을 쓴다. 사람의 막힌 운명은 좋은 기운으로 바꿔주고, 나쁜 기운은 소멸시켜주는 그녀가 많은 이들로부터 인생의 진정한 길잡이로 불리는 이유다. “대한민국에서 무속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무속이라는 토속신앙이 제도권 종교가 아니기에 사람들의 편견과 끊임없이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의 선택을 받는다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저주받은 느낌이 아직 있지만, 그 반대로 해외에서는 굉장히 대우를 받습니다. 제 생각이 아닌 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점사부터 굿까지 여러 의식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바로 무당입니다. 그럼으로써 그 사람들이 잘 되기를 빌어주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어머니로 사는 것이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게 무당입니다.” 방은미 회장의 영검함은 자타가 공인한다. 특히 그녀는 칠성신을 모시며 아픈 사람을 치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리하여 방은미 회장은 각종 난치병과 신병, 빙의 등 현대의학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완치시키고 있으며, 앞날을 예측해내는 예언 능력도 출중하여 연예인, 정치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신명의 부름을 받고 제자의 길을 걷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5년 창덕궁 소극장에서 열린 ‘을미년 굿힐링페스티벌’에서 칠성거리를 공연했고, 이듬해 광화문아트홀 공연 ‘PEACE ON THE PENINSULA’를 총감독, 기획, 출연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무속신앙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면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은 결코 미신이 아니다. 무속신앙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보전하며 지켜야 할 문화유산의 원형이다. 같은 맥락에서 방은미 회장은 무속신앙을 많은 이들이 조금 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기를 염원했다. “우리의 것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곳곳에 퍼졌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토속신앙을 옛날 엄마들이 장독대에 물을 떠 놓고 빌던 정신과 마음 정도로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대다수 만신은 살신성인하는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를 도우며 삽니다. 또한, 사람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그들을 가족처럼 여깁니다. 물론 모든 분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무속 역시 이른바 ‘나쁜 무당’이 존재하지만,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무당에 관한 오해를 벗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는 가슴과 마음을 나누는 만신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실제로 방은미 회장의 단골손님은 기독교, 불교, 가톨릭 신자를 비롯해 외국인 손님까지 종교와 국적을 불문하고 참 다양하다. 상담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종교에 관련한 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그녀는 내담자들에게 최소한 자신의 삶에 관한 진지한 태도와 함께 그 어떤 것보다도 순수한 마음으로 이곳에 방문하기를 권유했다. 향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로상담을 펼칠 계획을 밝힌 만신지애 방은미 회장. 앞으로도 그녀가 나눔 활동 및 제자양성에 주력하여 더 많은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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