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가 13번 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이번 컬처프로젝트 13의 주인공인 마리스칼은 스스로를 “놀이처럼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아트 플레이어’라 칭하는 아티스트이다. 현대카드는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결합하며, 일반적인 예술 통념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는 마리스칼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마리스칼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회화와 조각, 영화 뿐 아니라 이번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The Art Player’ 조형물까지 총 1,2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예술을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정의하는 마리스칼은 이번 전시 공간을 하나의 큰 스케치북이자,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곳이라고 규정하였다. 전시는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지는데, 마리스칼의 모든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예술 세계의 근원이 되는 ‘스케치의 방’을 지나면 기존의 형태와 색채를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사물을 창조해내는 마리스칼만의 독특한 기법을 느낄 수 있는 ‘콜라주, 풍경을 이루다’로 연결된다. 마지막으로는 마리스칼이 담고자 하는 ‘삶의 기쁨’을 온전히 담아낸 화려한 ‘컬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마리스칼은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만을 위해 내한하여, 현장에서 직접 드로잉을 하고 작품들에 마지막 터치를 가하는 등, 전시장 곳곳에 자신의 손길을 담아낸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3 MARISCAL>은 2013년 12월 7일(토)부터 2014년 3월 16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입장권은 성인이 12,000원, 청소년이 10,000원이며, 어린이는 8,000원이다. 현대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금액을 100%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콘서트, 연극, 전시, 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컬처 아이콘을 탐색, 선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 그 동안 컬처프로젝트는 킬러스, 데미안 라이스, 제이슨 므라즈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는 물론, 팀 버튼 전과 스튜디오 지브리 전,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연극 ‘블랙워치’ 등 다채로운 문화 영역의 아이콘을 소개해 왔다. 기존 모든 질서에 도전하고,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결합하며, 일반적인 예술 통념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아티스트 하비에르 마리스칼 (Javier Mariscal)은 컬처프로젝트의 정신을 그 누구보다 잘 나타내는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작가소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3 마리스칼 전의 주인공 하비에르 마리스칼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스코트 ‘코비’를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이다. 이후,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작업,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앱솔루트 보드카, H&M, 캠퍼 포 키즈, 헬로 키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확고히 구축하였다. 2005년 자하 하디드, 장 누벨, 론 아라드, 노먼 포스터 등 동시대 최고의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 프로젝트는 그의 편안하면서도 활력 있는 디자인을 잘 표현한 대표 작업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2010년 마리스칼이 감독한 영화 ‘치코와 리타’는 쿠바 출신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으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렇듯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일상을 더욱 흥미롭고 편안하게, 선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마리스칼은 21세기 디자인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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