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샤워플러스(브랜드명:아쿠아듀오)는 샤워용 필터샤워기 원천특허 보유 기업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샤워플러스는 줄곧 ‘완벽에 가까운 정수된 물을 공급하자’라는 일관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이곳은 세계 최초 눈으로 식별 가능한 샤워 정수 필터장치(특허 제788052호)와 3단 필터(특허 제2262065호)를 개발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러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샤워플러스 아쿠아듀오는 주방용, 세면대용, 세탁기용, LED 샤워기, 비타민 필터 샤워기, 펫 전용 샤워기 등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샤워기를 제조하는 동시에 최고의 품질과 새로운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샤워플러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천경영’을 잇기 위해 ISO9001/14001 시스템, KC 위생 안전 인증, 세계 아토피 협회 인증, 필터샤워기의 주요 핵심부품인 쌔디먼트필터를 국내업계 최초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물관련 인증기관인 미국의 NSF위생재단에서 NSF 42인증을 받았으며, 필터샤워기 제품자체의 인증 NSF 177 인증을 추진중에 있는등, 최고의 품질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 30일에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개발에 전념해 온 에콜그린텍과 PLA 소재 정수 필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샤워플러스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ESG 경영 강화를 꾀하겠다는 각오이며,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시작!
샤워플러스는 자타공인 필터샤워기의 원조로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왔다. 하지만 오교선 대표의 마음 한편에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지구환경 오염원을 만든 게 아닌가’하는 고민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샤워플러스 오교선 대표가 ‘내가 만든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동종업계 최초로 시작한 이유다.
“샤워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자사 브랜드인 아쿠아듀오의 제품을 신규 또는 재구매 시 ‘지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수거용 에코백을 동봉하여 제공 중입니다. 고객 여러분께서 저희 제품을 이용한 후 버려지던 필터를 모아 일정 기간·용량을 채운 뒤 아쿠아듀오에 수거신청을 하시면 샤워플러스와 업무 협약을 맺은 지정 택배사에서 방문 수거를 진행하고 모인 폐필터를 폐기물처리 전문 업체로 보내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렇듯 완전한 친환경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 정책 운동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그야말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샤워플러스는 ‘지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수거 캠페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환경 보호에 어긋나지 않는 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샤워플러스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개발 전문업체인 에콜그린텍과 PLA 소재 정수 필터 개발 업무 협약을 맺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샤워플러스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3단 필터를 자체 개발하여 기존 필터 대비 사용 수명을 약 1.5~2배 늘려 폐필터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바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소재를 완전히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여 환경오염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샤워플러스는 PLA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PLA 정수 필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내부 필터뿐만 아니라 샤워기 전체를 PLA 소재로 개발하여 ‘폐기물 발생 제로’ 제조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의를 지키자
샤워플러스는 최근 프리미엄 샤워기 ‘블라썸샤워기’, ‘언커먼샤워기’ 등을 시장에 내놓으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액세서리 제품인 ‘360도 회전 PVC 샤워 호스’와 ‘폴리우레탄 스프링 샤워 호스 시리즈 제품’ 역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이곳은 롯데마트 PB 브랜드 ‘룸바이홈’으로 기능성 3단 정수 필터샤워기를 출시했다. 기존 일반 필터보다 최소 1.5~2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3단 정수 필터샤워기는 롯데마트의 모든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상당한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저희는 필터샤워기에 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눈앞의 이익만 좇으면 결국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원조가 아님에도 원조라 버젓이 허위광고를 하여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제조,유통전문 업체가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샤워플러스는 고객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하여 더욱 정직한 제품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EPR·ESG 경영으로 기업과 고객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샤워플러스는 40여 명의 직원과도 상생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샤워플러스는 자체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매일 친환경 웰빙 식단으로 사내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자 역시 인터뷰를 마치고 오교선 대표와 함께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 어떤 한정식 버금갈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나 적지 않게 놀랐다. 이렇듯 사내복지까지 꼼꼼히 신경 쓰기에 샤워플러스는 10년 이상 된 장기근속 직원들이 많은 게 아닐까. 앞으로도 샤워플러스 오교선 대표가 ‘필터샤워기의 원조’라는 자부심과 ‘ESG 경영’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세상과 상생해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