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부터 김철호 회장은 PC 통신을 하면서 소상공인과 네티즌을 연결하는 작업에 관해 연구해왔다. 이렇듯 약 19년에 이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김철호 회장은 ‘엿장수플랫폼’을 개발하여 지난해 4월부터 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눈종이의 엿장수플랫폼에서는 광고비가 없어 홍보할 수 없는 중소상공인들이 현금 대신 현물이나 자신이 보유한 상품을 활용하여 손쉽게 광고할 수 있다. 마치 엿장수가 맛보기 엿을 아이들에게 떼어주면 엿 맛을 본 아이들이 고무신과 빈 병, 고철 등을 가져와 엿과 바꿔먹은 것처럼 말이다. 즉, 엿장수플랫폼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돈이 아닌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으로 결제하고, 소비자는 광고를 시청한 만큼 상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플랫폼으로, 해당 구조 기술은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현재 모눈종이는 ‘모눈종이검색기법’과 ‘엿장수마케팅’ 등 국내 특허 취득 2건과 국제특허 출원도 마무리하였으며, 입소문만으로 이미 17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김철호 회장은 엿장수플랫폼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오징어게임을 전격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페이 포함 456억 원이 걸린 ‘오징어게임’
광고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돈이 없어 광고시장 변방에서 눈물만 흘리는 중소상공인들에게 돈 대신 상품으로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를 할 수 있게 한 엿장수플랫폼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모눈종이가 또다시 파격적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광고비를 지원하며, 특히 1등에게는 현금 10억 원을 시상하는 국민축제 ‘오징어게임’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오징어게임은 온라인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승자 승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100여 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발합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 오징어게임으로 승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에게는 현금 10억 원과 광고 페이 약 30억 원을 시상하는 등 결승 상금이 광고 페이를 포함하여 약 456억 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국민축제입니다.”
오징어게임 참가자 모두와 결승에 지급되는 광고 페이는 엿장수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화폐로 광고주가 타깃 소비자(지역, 연령, 성별)를 선택한 후 해당 소비자가 광고를 20초 이상 시청할 때마다 100원씩 소진된다. 이에 광고 페이 1억 원은 소비자 100만 명에게 자신의 상품을 20초씩 정확히 전달하니 완벽한 현금이나 다름없다는 게 모눈종이 김철호 회장의 설명이다. 이렇듯 혁신적인 오징어게임의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도 없다. 모눈종이 김철호 회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현금이 없어도 광고할 수 있는 엿장수플랫폼 오픈을 세상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오징어게임을 열게 됐다”라며 “오징어게임에 수많은 중소상공인이 참가하여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100만 회원 모집하겠다
돈이 아닌 상품으로 광고비를 결제하는 엿장수플랫폼은 광고비 부담으로 홍보를 못 하고 광고시장을 두드리지 못했던 1천만 소상공인에게 아주 유용한 특허기술 사업이라 할 만하다. 또한, 광고주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노출된 광고를 20초 동안 보는 대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가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즉, 광고주는 치킨, 피자, 족발과 같은 현물로 쉽게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광고를 보는 만큼 적립되는 포인트로 공짜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엿장수플랫폼이다.
“모눈종이는 엿장수플랫폼으로 내수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100만 명의 회원이 필요합니다. 100만 회원이 모이면 전국 1천만 소상공인은 광고하기 위해 엿장수플랫폼에 자연스레 들어올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 진출까지 꾀할 생각입니다. 이미 엿장수플랫폼은 국제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이며,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출시하여 돈이 없어 홍보를 못 하는 7억 명에 달하는 지구촌 소상공인과 상생하겠습니다.”
모눈종이 김철호 회장은 국내에서 당당히 자리매김한 후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세계 최초의 현물광고 대행 사업임과 동시에 지구촌 소상공인의 상황이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60억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접속하기도 손쉽고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이유다. 향후 모눈종이 김철호 회장이 세계 최초의 현물결제 광고플랫폼으로 글로벌 광고혁명을 선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