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생인 권오형 대표는 부여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우리나라 대표 상속증여 전문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권오형 대표는 제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군경리장교 및 상장법인의 임원을 거친 뒤 삼덕회계법인과 첫 인연을 맺게 돼 오늘날에 이르렀다. 회계감사, 기업 상속, 가업 승계 컨설팅, 상속증여세 컨설팅, 절세대책 컨설팅, 자금조달 및 운용 컨설팅, 법인설립, M&A 등을 주요업무로 맡는 권오형 대표는 특히 상속증여세 분야 정통학파로 불리는 한편 이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계 분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그는 제39대~40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학교법인 경희학원 감사, 대한상공회의소 감사, YMCA 감사,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제29대 회장 등을 맡아 일했다. 현재 그는 W(여성)비전포럼 공동대표, 대한민국 공직자 바둑연합회 공동 자문위원장, CTS 기독교 TV 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오형 대표는 현재 여성신문에 ‘권오형의 세무 상식’ 칼럼을 기고하며 알기 쉬운 세무 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5위로 위상을 자랑하는 ‘삼덕회계법인’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삼덕회계법인은 NEXIA International의 Member Firm으로서 600여 명의 공인회계사와 기타 전문가 등 9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인회계사의 80%가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최고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가진 삼덕회계법인은 회계감사, 세무 및 경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고객의 사업에 종합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국내 서열 제5위의 대형회계법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NEXIA International은 250여 개의 제휴회계법인으로 구성된 Global Top 10 회계법인 네트워크로서 3만 6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120여 국에서 회계감사·세무·컨설팅 업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삼덕회계법인은 회계 및 컨설팅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구성원의 높은 전문성 및 철저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토대로 최근 연평균 매출액 30% 성장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렇듯 삼덕회계법인은 국제 회계법인 네트워크인 NEXIA International의 아시아권 1위 회원사로서 외국 회계법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고객들의 국내외사업과 관련한 제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덕회계법인은 고객사와 함께 성공하는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감사는 건강검진과도 같다
“운동경기에서 룰이 잘못되어 있거나 심판이 불공정하면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하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써 열심히 노력했고, 그 노력은 퇴임 후에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지금도 과중한 책임과 회계산업의 선진화를 억제하는 감독 당국의 지나친 간섭에 대해 감독 당국에 불합리한 회계제도의 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습니다.”
삼덕회계법인 권오형 대표는 회사감사는 건강검진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건강검진을 적당히 하게 되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병이 밝혀지지 않는 것처럼 회계감사는 기업의 투명한 경영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만큼 이를 정확하게 밝혀야 하지만, 정작 제대로 받지 않으려는 풍토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회계감사를 할 때 장부에 백 원이 있으면 통장에도 백 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장부에는 백 원이 있고 통장에는 오십 원밖에 없으면 어떻게 된 건지 밝혀야 하는 게 회계감사인인 공인회계사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회계처리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으라고 하면 너무 까다롭게 한다고 감사인을 교체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권오형 대표는 상속재산의 구성이 유동자산이 아닐 경우에 납부할 세금의 조달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대비한 융통성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러한 현행 회계제도와 상속증여세법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욱더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권오형 대표는 바랐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운동 펼칠 것
최근 삼덕회계법인 권오형 대표는 ‘W비전포럼’의 공동대표직을 맡았다. 약 20여 명의 멤버로 구성된 W비전포럼은 양성평등을 지지하는 남자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이달 말에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W비전포럼은 전환의 시대에 여성의 가치를 지향하고 새로운 상식을 실천하는 최고위 지도자들의 네트워크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운동 연대입니다. 이제 남성들이 성 평등 실현에 함께해야 합니다. 차이는 힘이며 다양성은 적응력입니다. W비전포럼을 통해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유롭고 다양한 개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수직적인 권위주의가 아닌 상호존중과 성 평등, 모두의 존엄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도록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그는 또한 한국YWCA 감사, 어린이전도협회 이사, 기독실업인회 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서울10대선교회 명예이사, (재)아가페 소망교도소 감사, 사랑의 교회 장로로써 종교·선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향후 자신이 겪어왔던 다양한 사회활동을 엮어서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또한, 국가조찬기도회와 기독실업인회 부회장으로서 선교 및 나눔 활동에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삼덕회계법인 권오형 대표. 이를 통해 그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더욱 투명한 사회를 조성해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