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드림캠퍼스에 있는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학과다. 주목할 점은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만화·게임·영상 등을 융합한 독보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가 융복합형 창의교육을 펼치는 이유는 명료하다. 현재 사회적 화두는 4차 산업혁명과 각종 미디어가 독립적으로 나가는 게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융복합 콘텐츠의 추구이다. 이에 걸맞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과거의 전통적인 방법에 더해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 및 각 분야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한 전인적 교육과 그에 맞는 커리큘럼이 필수기 때문이다.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에서 10년 넘게 후학 양성에 매진 중인 류창수 교수는 디지털 만화(카툰/웹툰), 게임(인물 모델링/배경 디자인/그래픽), 영상(일반 제작/애니메이션) 제작, 게임 엔진/VR 제작,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과 관련한 실무 위주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 교사 출신답게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증진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류창수 교수는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를 자타공인 웹툰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학년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눈길
류창수 교수는 만화, 게임, 영상이라는 닮은 듯 다른 3가지 분야의 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융합되어 영향을 주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각종 문화 콘텐츠 융합 교육, 게임 엔진 및 VR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한 분야에 치중한 교육이 아닌 융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에 입학한 대다수 1학년 학생은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배웠습니다. 아시다시피 학원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펼칩니다. 그래서 1학년 학생들에게 콘텐츠를 제작할 때 필요로 하는 기초 드로잉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는 콘텐츠가 ‘원소스멀티유즈’로 활용되기에 다양한 콘텐츠 활용과 이해에 관해서도 가르칩니다. 또한, 최근에는 게임에 관한 기본지식도 가르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이해에 관해서도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만화, 게임, 영상에 관한 다양한 기본지식을 1학년 때 습득한 후 2학년이 되면 그것보다 조금 심화하여 콘텐츠를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 3학년부터는 졸업 작품에 돌입한다. 그동안 다양하게 배운 것 중에서 한 분야를 선택하여 이를 가지고 작품 제작을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회사는 작품제작을 할 때 여러 사람이 팀 작업으로 장시간에 걸쳐서 하지만, 졸업 작품은 그 성격이 다릅니다. 졸업 작품 제작은 한 명의 감독을 배출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기획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온전히 혼자 책임져야 하기에 학생들이 3학년부터 시작해도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이렇듯 학생들은 3학년부터 졸업 작품 제작을 시작하여 4학년에 졸업 작품을 완성한다. 더불어 4학년에는 졸업 작품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며 사회진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아울러 류창수 교수는 전 학년에 걸쳐 협동 학습을 중요시한다. 사회에서는 혼자가 아닌 팀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작업 역량만큼이나 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학생들에게 그룹 과제를 많이 부여하는 동시에 학생들과 그룹으로 작품 활동도 하며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해도 문제없는 준비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메타버스 인재 육성 선도학과 될 것
“지난해에는 학생들과 시대의 화두인 메타버스에 관하여 토론도 많이 하고, 수업 시간에 이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우리 학과는 만화, 게임, 영상이 함축된 학과인 만큼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아주 많기 때문이죠. 향후 메가 트렌드가 될 메타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화게임영상학과의 비전은 아주 밝습니다.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반 박자 빠르게 탑승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가 메타버스 시장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학생들을 지도하겠습니다.”
류창수 교수는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인 동시에 플랫폼 개발사 앱텍 대표, 한국게임학회 이사, 한국정보통신학회 상임이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바쁜 와중에도 그는 웹툰과 캐릭터들이 메타버스 상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와 메타버스 내 저작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류창수 교수의 헌신으로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가 메타버스 인재 육성을 선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