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는 동서플랜트는 실내, 실외 조경 디자인 설계 및 시공을 비롯해 큐레이팅 혹은 스타일링, 식물을 중심으로 한 공간 기획 및 연출 등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룹이다. 이정규 대표는 평생 조경 사업을 해온 부친과 함께 일을 해왔지만, 자신이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독립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 아래 동서플랜트를 설립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는 디자인, 시공, 기획, 연출,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등 새로운 시각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가로 동서플랜트를 조직하여 요즘 시대에 더욱 적합한 조경을 설계 및 시공하고 있으며, 단순히 나무를 판매하고 심어주는 게 아닌 그 공간 자체를 연출하며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그 결과 동서플랜트는 그간 오퐁드부아, 두낫 디스터브, CW 갤러리, 세븐데이즈 어 위크, 풀빌라 스테이 오디드 등 국내 유명 공간들을 직접 연출하였으며, 이외에도 병원, 학교, 웨딩 스튜디오, 스테이, 쇼윈도우 디스플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동서플랜트 이정규 대표는 최근 스포츠동아 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및 혁신기술 대상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8만 평 농장을 직접 운영하여 가격 경쟁력 UP
“동서플랜트는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조경을 설계, 시공합니다. 저희는 식물 심기 그 자체에 머물지 않고 이야기와 브랜드를 담는 식물 스타일링, 디렉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합니다. 이를 위해 가든 디자이너와 플랜트 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가 공간을 기획/연출하며 전문 조경기사, 정원사가 시공합니다. 또한, 8만 평 이상의 조경수 농사를 직접 짓고 있어 굴취부터 운임 및 식재까지, 흙에서 흙까지 믿고 맡기실 수 있는 젊은 조경회사입니다. 앞으로도 동서플랜트는 공간의 숨과 시간, 기대와 가치를 연구하겠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공존을 이해하겠습니다. 그럼으로써 의뢰와 견적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곁에 서서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서플랜트는 8만 평에 달하는 큰 농장을 직접 운영하여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뿐만 아니라 식물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공사 후 관리 체계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관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3D 조경 디자인팀을 꾸렸다. 이에 고객은 시공 전에 미리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실패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저희는 상업공간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해 시공해드리지만, 몇 개월 후에 방문했을 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은 30% 미만에 불과한 게 사실입니다. 매장에 사장님이 상주하지 않고 아르바이트 직원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재방문했을 때 식물들의 상태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러한 점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식물은 2년만 살면 그다음부터는 잘 죽지 않습니다. 이에 2년 동안 저희가 매달 식물을 케어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안으로 이 시스템을 완비하여 내년부터는 여러 매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플랜트는 유튜브 채널(나무마켓)을 직접 운영하여 이곳에서 연출한 상업공간의 홍보도 돕고 있으며, 조경 산업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지적받는 A/S 역시 각별한 신경을 쓰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정규 대표는 전문지식과 트렌디함을 접목한 동서플랜트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한 조경 연출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 조경회사로 성장할 것
“저는 동서플랜트를 통합 조경회사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마치 이케아가 모든 가구 제품을 다 취급하는 것처럼 고객 여러분이 저희 매장에 들어서면 식물 선정부터 모든 자재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소규모로도 얼마든지 원하는 자재를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모든 조경을 아우르는 통합 조경회사로 발전하여 고객 여러분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동서플랜트 이정규 대표가 직접 지은 용어가 있다. 바로 플랜딩(plant+branding)이다. 식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플랜테리어 개념을 뛰어넘어 플랜트(plant)가 브랜드가(brand)가 되는, 플랜딩(planding) 디자이너그룹으로 정진하겠다는 동서플랜트 이정규 대표. 앞으로도 이정규 대표가 이야기와 브랜드를 담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