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만 통신판매 사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회장 김홍민)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허가 등록 법인인 이곳은 전국 60만 통신판매 사업자를 대표하여 종사자들의 육성,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연수 활동, 정보교류 및 기술 향상을 위한 활동, 제도개선 활동, 사회적 책무성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관련 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지에서는 김홍민 회장을 만나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의 비전을 취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는 통신판매 사업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상생 및 화합을 위한 단체다. 이곳은 최근 KT·카카오 통신장애 사태 당시 자영업자들의 피해·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보상 요구에 앞장서며 두각을 나타내는 등 설립 취지에 맞는 행보를 이어가며 통신판매 사업자의 든든한 등대가 되고 있다.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를 진두지휘 중인 김홍민 회장은 국민은행 기획실 근무, 신흥대 겸임교수, 포항 죽도시장 문화관광육성사업단 단장, 재능대 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컨설팅 및 멘토단 교수, ㈜오박사푸드 대표 등을 맡으며 자신의 쓰임을 다하고 있다.
60만 중소상인의 목소리를 대변
“우리나라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같은 단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체는 대기업으로 구성돼있죠. 저희 같은 중소 상인들은 그간 세금을 내면서도 정부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협회가 부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택배사 파업, 택배비 인상 등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하나로 똘똘 뭉쳐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김홍민 회장은 협회 임원진과 함께 통신판매 사업 종사자 권익 신장과 제도개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곳은 통신판매 사업 차세대 인재 육성, 동종업계 종사자 업무 능력 함양 및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제공, 통신판매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관련 제도개선 및 건의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국내 통신판매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그 결과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는 벌써 1,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였으며, 점점 더 가파른 회원 증가세를 보인다.
양질의 교육으로 회원 매출 신장 견인할 것
“바야흐로 영상 콘텐츠 시대입니다. 콘텐츠가 발전할수록 기법과 로직도 바뀌므로 그에 맞는 교육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중소 상인들은 영상 콘텐츠는 커녕 텍스트도 버거워하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최적화된 교육 제공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입니다. 라이브 커머스, 숏폼 등 새로운 트렌드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통해 협회원들의 매출 신장을 견인하겠습니다.”
김홍민 회장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로 부업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하는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가성비 높은 마케팅 방법을 개발 및 전파하며 그들과의 상생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김홍민 회장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국내 디지털 커머스 마케팅 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통신판매 사업자들의 권익을 높여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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