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예스넷은 ERP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관련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회사다. 2023년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된 이곳은 고객이 최대한 쉽고 효율적으로 ERP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비전으로 기존 ERP를 사용 중이나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스넷 박승주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ERP 프로그램 회사의 영업 교육팀에서 근무 당시 많은 기업이 ERP 세팅 및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고 싶어 했지만, 마땅한 업체를 찾지 못해 ERP 도입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여러 차례 보았다. 즉, 그는 ERP 컨설팅 전문기업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예스넷을 설립해 ERP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기업 관계사 등을 클라이언트로 두며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예스넷은 ERP 프로그램 기업에서 근무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에 참여했던 컨설턴트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ERP 컨설팅과 세팅 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RP 컨설팅은 데이터의 집을 설계해 주는 것
기존 경영관리 데이터를 전부 엑셀로 관리하던 기업은 새로이 도입한 ERP에 기존의 데이터를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를 위한 데이터 가공과 세팅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ERP 도입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스넷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객사의 초기 데이터를 모아 가공 및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서 원하는 산출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세팅을 진행하며 호평받고 있다.
“ERP 컨설팅이란 데이터의 집을 설계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즉, 보유 중인 데이터를 어디에 위치 시켜야 할지 전반적 운영 방법을 고민하며 가장 최적의 위치에 데이터를 저장시킬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죠. 여기에 더해 저희는 영업하는 프로그램 없이 업체에 맞는 ERP를 소개해 주고 이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고 있습니다.”
예스넷은 ERP 컨설팅 의뢰 요청이 오면 원격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 이해 유무가 곧 고객의 만족도와 직결된다는 확신에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ERP 세팅을 진행한다는 박승주 대표는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예스넷은 초기 사용자 교육으로 ERP 사용에 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있으며, 엑셀에서 벗어나 자동화된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스넷 박승주 대표는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의 체계적 ERP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수많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업무를 견인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으며, 예스넷의 전문 컨설턴트들은 광범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ERP 솔루션 운영에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세한 조언과 해결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RP 허브 플랫폼 사업 시작할 것
예스넷은 현재 ERP 컨설팅, 데이터 가공, 교육 등 3가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곳은 IT 특성화고교와 산학연계 협약을 체결하여 I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스넷은 ERP 컨설팅과 세팅 외에도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 운영 컨설팅과 ERP 관리자 육성, ERP 시스템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저희는 ERP 허브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한창입니다. 다시 말해 ERP 허브 플랫폼이라는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각 기업의 필요한 데이터 공유와 협력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려고 합니다. 세팅, 컨설팅, 교육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기업의 일손을 줄이게끔 하는 게 예스넷의 최종 목표입니다.”
‘데이터 가공’이라는 분야에 대해 아직 적지 않은 사람이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박승주 대표는 이점에 안타까움을 느껴 예스넷을 통해 많은 이들이 데이터 가공 분야를 알게끔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더 나아가 그는 업무 자동화 등으로 회사들의 더욱 효율적인 운영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회사가 효율적으로 잘 운영된다는 것은 곧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것과 똑같은 의미기 때문이다. 또한 박승주 대표는 고객사로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내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예스넷의 리뉴얼된 공간을 마련해 놓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