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문화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활동과 전무한 복리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단체로 저마다의 예술과 창작의 선한 꿈을 이루는 귀한 공간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본지에서는 문화예술인과 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2016년 창립된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경기도 고양특례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 문학적 소양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김승호 회장은 지난 2월 창립 7주년 신년 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연 것은 물론 5월에는 협회 회원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 <봄날의 시화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지난 6달에는 여수‧고흥에 1박 2일 코스로 문학기행을 다녀왔으며, 제8회 다선문학상 및 제4회 천등 이진호 문학상, 제1회 을목 도창회문학상을 공모하는 등 문학과 예술인의 길라잡이 역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를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중인 김승호 회장은 시집 4권을 펴낸 시인이자 수필가‧언론인‧문학평론가, 교육학박사로 ‘2023 대한민국 평론 대상’을 받은 평론가이기도 하다. 아울러 그는 ‘2021 대한민국 교육 대상’ 문학 대상을 비롯해 ‘제2회 림영창문학상’ 문학 본상, ‘2022 K-GLOBAL STAR 위대한 한국인 100인 문학 대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역량을 공인받았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사회적 영향력 넓혀
“저는 미흡한 시인이지만 우리나라 문화예술인을 위해 미력이나마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뜻을 지니고 우리 문인과 예술인의 마음을 모아 한국다선예술인협회라는 소중한 장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문인과 예술인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 말씀을 전하며, 한국다선예술인협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의 핵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국내 최고 문학 원로들과 유명 시인들이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문학과 예술인의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6월 해병대 제2사단을 위로 방문해 김 회장의 시가 담긴 시화 액자 두 점과 시집 100여 권을 기증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됐다. 또한, 예술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해마다 고양특례시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문학관 건립이라는 꿈
“저는 협회 창립 후 매 순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사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죠. 하나의 일을 마무리하고 나면 항상 거기에는 배울 점이 있습니다. 제가 나아갈 방향성 자체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기쁨이자 삶의 큰 의미가 아닐까요? (웃음)”
김승호 회장의 궁극적 목표는 문학관 건립이다. 그는 문학관을 개인적 자산이 아닌 재단 형태로 운영한 뒤 종국에는 고양특례시에 기부할 계획을 지니고 있으며, 이 꿈을 위해 부단히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다선예술인협회가 신인 작가 등용문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금번 10월에 출간할 다선문학 제7호 에서는 다선문학상 및 천등 이진호문학상, 을목 도창회문학상, 신인문학상 등을 위해 문학상 공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발전이 한국 문화예술 부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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