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랜드 임헌순 대표의 인생은 한마디로 ‘바람 잘 날 없었다’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다. 1960년대 궁벽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녀는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았다. 특히나 임헌순 대표의 삶은 여자의 몸으로 더욱 신산하였으며, 죽어라 일하면서 해고당하지 않으려고 윗사람의 눈치를 보며 참으로 고단했다. 하지만 임헌순 대표는 열심히 살아온 인생길을 회상하며 그 일을 자녀들과 지인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지금이 참 고맙고 내심 기쁘다고 털어놓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어쩌면 이러한 긍정 에너지가 있었기에 그녀는 그 어떤 시련과 역경이 찾아와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른 게 아닌가 생각하게 했다. 여기에 더해 램랜드 임헌순 대표는 이 모든 것을 이루게 해준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허락하시고 그 길을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국식 양고기의 진수 ‘램랜드’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수술 후 원기회복과 상처 치유촉진을 위해 의사들이 권하는 음식이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등 문헌에 따르면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며 위장을 보호한다. 또한, 양고기는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으며 당뇨, 술 중독에 도움을 주고, 독성해독,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 회복, 양기 부족, 골다공증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저희 램랜드를 찾아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램랜드는 양고기 전문점으로 신선한 양고기 등심을 갈비뼈를 따라 하나하나 잘라낸 삼각 갈비는 소고기보다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2년 미만의 새끼 양을 사용하고 특유의 냄새를 없애 우리 입맛에도 꼭 맞습니다. 아울러 삼각 갈비와 양고기를 찜으로 만든 만디가 주메뉴인데 만디는 양고기를 4시간가량 쪄서 기름이 적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들깨와 깻잎을 넣어서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끓는 물이 담긴 찜 그릇 위에 요리를 올려놓아 식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램랜드는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박 맛집이다. 일례로 이곳은 세계적인 ‘디스커버리’ 방송을 보고 뉴욕에서도 손님이 오는 것은 물론 양고기를 주식처럼 먹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하며 차관까지 다녀가 명성이 높다. 이처럼 전 세계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그 식당이 바로 램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인고한 끝에 램랜드를 오늘날의 유명 맛집으로 탈바꿈시킨 임헌순 대표는 여전히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램랜드는 단순히 양고기만 파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진실하고 사랑하는 마음, 믿음과 신뢰, 이 모든 것들을 함께 팔겠다고 약속했다.
『인생학교 램랜드』 출간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살아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산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외로웠던 지난 시련들을 딛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은 주님의 보호 인도하심이요, 부모님, 가족, 친지 그리고 주변의 많은 분의 이런저런 도우심 덕분입니다. 그래서 믿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신산하였던 지난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자녀들에게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몇 자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 말씀이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고 하셨습니다. 자식과 책을 통해 이름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임헌순 대표가 출간한 『인생학교 램랜드』의 부제는 ‘일흔 살에… 그때는 몰랐다!’로 그녀의 고난 회상과 감사의 기록이다. 지난 5월 8일 출간한 이 책은 대필 작가의 도움 하나 없이 임헌순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꾹꾹 눌러써 그 의미를 더한다. 그녀가 살아온 인생과 삶을 대하는 자세, 그 속에서 얻은 교훈이 솔직담백하게 담긴 이 책은 벌써 많은 독자에게 큰 위로와 울림을 전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오랜 고객인 한국간환우협회 민경윤 회장님이 소개해주신 코람데오 출판사 임병해 사장님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그동안 책을 참 많이 읽으며 살았지만, 배운 것이 없으니 감히 글을 써서 세상에 내놓겠다는 발칙한 생각은 하지 못하고 이루지 못할 소원 하나로 남으려니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만남의 복을 주셨나 봅니다. 우연히 손님으로 오셨다가 기회가 닿아 좋은 마음으로 함께 원고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감사와 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 회장님은 아주 오래된 단골손님으로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추천사를 써주신 김태영 감독님, 류영모 목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헌순 대표에게 있어서 램랜드란 인생 학교와도 같다. 그녀는 인생학교 램랜드에서 살아가는 법과 행복해지는 법을 깨달았으며, 현재 선교사, 탈북민, 이웃 주민, 사랑의 열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나눔으로써 오히려 자신이 더 행복해진다는 램랜드 임헌순 대표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퍼블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