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장인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 캐릭터로 변신해 올 연말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풍선껌>, <도깨비>,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에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깊은 눈빛으로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임을 입증한 이동욱은 <싱글 인 서울>을 통해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 '영호'로 분해 기대를 높인다.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사랑 이야기다. 같이 공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한 이동욱은 세밀한 감정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일에 있어서는 유능하지만, 연애는 허당인 동네북 출판사의 편집장 '현진'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영화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서 독보적인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임수정이 맡았다. 임수정은 연기한 '현진'에 대해 "책에는 진심이지만 일상이나 연애 촉은 하나도 없어서 좌충우돌한 캐릭터"라며 지적인 분위기와 일반 로맨스 영화 여주인공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스타일링이 공존하는 대체 불가한 사랑스러움으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전 연인의 역으로 깜짝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 임수정 두 배우에 대해 박범수 감독은 "우연히 그 드라마에서 둘의 비주얼을 보게 되었을 때 너무 설레었고 이들의 로맨스가 더 보고 싶어 아쉬웠다.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며 이동욱, 임수정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로 흥미를 더했다. 이렇듯 로맨스 장인 이동욱, 임수정의 만남부터 생활 방식,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보여줄 예측 불가한 로맨스는 전 국민에게 설렘 플러팅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모범택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공녀> 등의 작품에서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솜이 베일에 싸인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 역을 맡았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솜은 <싱글 인 서울>에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 '홍작가'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펼칠 동네북 출판사 식구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드라마 <대행사>, <슈룹>, 영화 <라스트 필름>, <길복순>, 뮤지컬 <맘마미아!>, 교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분야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 장현성이 출판사 대표 '진표'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연인> 파트2, <더 패뷸러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서 타고난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미도가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한강>, <사냥개들>,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이상이가 눈치 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 역으로 웃음을 전한다. 이처럼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앙상블을 선사할 <싱글 인 서울>은 각양각색 싱글 캐릭터들이 만들어 갈 로맨틱한 순간과 유쾌한 시너지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1월 29일 개봉.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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