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전공자로서 좋은 미술품을 구별하는 안목과 투자 가치가 충만한 미술 작품을 발굴하고 작품에 관한 가치 분석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박진희 대표는 지난 202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 아트 컴퍼니인 샤아트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는 ‘문화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컬렉션, 무역, 전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구축하여 국내 아트테크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2022년에는 전시 공간 ‘샤갤러리’ 문도 열었다. 샤갤러리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동시대 시각예술가의 작업에 관심을 지니고 전시 방향을 설정하며, 관람객과 협업자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담론 교환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지향한다. 즉, 발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 시장과 호흡하며 예술가와 대중 모두가 문화 예술적 가치를 향유하는 갤러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샤아트컴퍼니는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해져 현재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기업인, 특수 직종 전문가, 자산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예술 작품 수집‧보전 등에 관한 최적의 컨설팅 제공
“저는 서양화를 전공했고 결혼 후 12년간은 컬렉터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술 관련 지식과 경험적인 측면은 물론 미술 시장의 최신 흐름 등을 아무래도 일반인분들보다 많이 알고 있죠. 실제로 컬렉터가 되고 싶지만 어떤 그림을 사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서울이 아닌 지방에도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의 필요성을 느껴 샤아트컴퍼니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샤아트컴퍼니의 주력 사업 영역인 컨설팅은 문화 예술 및 법무,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과 함께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이곳만의 시스템으로 예술 작품의 전반적 수집 및 작품 보전 등 관련 업무 진행에 있어 그야말로 최적의 컨설팅을 제시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예술 작품에 관한 이해도 상승과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에게는 국내외를 망라하는 광범위한 아트 기업 매칭 혹은 아트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회사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아트컴퍼니는 ‘아트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예술가들을 향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회화, 조각, 설치, 디지털 아트 등 분야에서 활약 중인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제공하고 있다.
작품 수집 시 풍부한 경험 지닌 전문가 조언 필요해
그림은 부동산, 주식 등 투자처와 그 성격이 굉장히 다르다고 박진희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그림은 이들에 비해 안전성이 매우 높은 자산이며, 2021년 ‘소득세법’ 개정, 2022년 ‘물납제’의 본격 시행으로 아트테크를 향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가들이 있습니다. 컬렉터를 꿈꾸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그 작가들을 위주로 공부를 먼저 하시고,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회장에 찾아다니시면서 작품 안목을 높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즉, 예술을 좋아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작가가 어떠한 재료를 쓰느냐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작품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만큼 투자 가치도 커지기에 작품 재료로 영구적 재료를 사용하는지 일회성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이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얻으시면 그림 투자에 있어서 실패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박진희 대표는 샤아트컴퍼니와 샤갤러리 이외에도 7년 전부터 아동상담발달센터 ‘작은텃밭이야기’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창원‧경남 지역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언어/심리/운동/놀이/감각통합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인 작은텃밭이야기에서는 매년 형편이 넉넉지 않은 아이들을 선정해 무료 수업도 진행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박 대표는 창원시 소재 보육원에 봉사 및 기부는 물론 장애인협회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일상에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학교 설립 및 미술관 개념의 문화예술공간 운영을 꿈꾸는 박진희 대표. 앞으로도 그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꽃피워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퍼블릭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