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완전히 새롭고 이색적인 스포츠 복합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및 은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다. 즉, 이곳은 전직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이 만든 스포츠클럽으로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과 종목의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고 있다.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학교 체육의 유기적 발전을 통하여 평창군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풍요롭고 활기찬 평창군 건설에 이바지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군민과 체육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체육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비인기 종목의 비상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하고 있다. 임의규 이사장은 평창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 23년간 스키선수(국가대표 9년)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그는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담당관을 지냈으며,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감독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의 성공적인 항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에 박차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동계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관광 비즈니스를 사업화해나가고 있다. 그 일환에서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유소년,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동계스포츠 문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저도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동계종목 자체가 비인기 종목이 많은 게 사실이죠. 물론 평창올림픽이 경제효과가 41조 원 이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공리에 개최되었고, 메달리스트 덕분에 동계종목의 인기가 상승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전문 강사 인프라와 체계가 부족하고 시설도 미흡합니다. 더욱이 막상 일반인들이 동계종목을 배우고 싶어도 어디서 배우고 어떻게 접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은퇴 선수들이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강사진과 인프라,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사업체로 명성이 높다.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국가대표 강사진을 필두로 동계는 물론 하계 시즌까지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자체 프로그램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유일 이색 스포츠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2018 평창올림픽 시설과 경기장을 활용하고 있으며, 동계스포츠 체험 전문 장비 역시 최다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은퇴 이후 인생 2막 성공사례를 늘려가겠다는 임의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루지‧크로스컨트리 스키‧노르딕워킹‧봅슬레이 등 설상‧슬라이딩 종목 중심의 ‘동계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전심전력하는 동시에 ‘동계종목 은퇴 선수 세미나/포럼’ 개최 등도 활성화하여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으로 건강증진 및 공익가치 실현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지역 사회 상생의 일환에서 ‘공익적 스포츠 사업’ 전개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 대회용 장비 구입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학생 교육 지원, 동계스포츠 영재 발굴‧육성 등을 펼침으로써 강원지역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지자체,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ESG 인프라 요소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에서 대한체육회, 강원도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 평창군 등 관내‧외 주요 기관과 긴밀한 협력 사항을 구축하였으며, 대한스키협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등 다수 유관 스포츠 단체, 기관과 업무협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넘어 국민건강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지역 사회 건강증진과 공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영재 육성 프로그램과 공익 실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먼저 이곳은 스포츠 교육 차원에서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발굴 및 양성 운영, 종목 해설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 회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영재 육성 사업 운영, 종목별 선수반 운영 등 스포츠클럽을 통해 영재 육성에 한창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은 공익스포츠 사업(동계스포츠 유망주 장학사업, 지자체 및 재단 공익사업 운영, 영재 발굴 및 육성사업), 대회 운영(중앙단체 주관 대회 총괄 운영, 국내/국제대회 경기장 조성, 각종 대회 후원사업), 캠프 운영(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단체 연계 대규모 캠프 진행, 올림픽 유산 사업) 등을 펼침으로써 공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동계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패러다임 창출할 것
“대관령 지역 자체가 고지대에 시원하고 운동하기 좋은 곳이라 시합도 많이 열리고 전국에 있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옵니다. 하지만 대관령에는 막상 운동선수들이 운동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선수들이 대관령에 오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여 선수들을 지원하고 동계스포츠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여 한 공간에서 실내외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과 F&B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현재 국제스키연맹 최연소 기술 대표로 활동 중인 임의규 이사장은 평창군 상생 경영 실천에 앞장서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근 ‘202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위선양을 한 비인기 종목 은퇴 선수들의 장래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의 중요성을 역설한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 임의규 이사장이 앞으로도 ‘함께’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하여 새로운 동계스포츠 문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퍼블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