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백석예술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백석예술대는 총 12개 학부, 2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는 2년제 대학입니다. 백석예술대 음악학부는 교회실용음악과와 실용음악과로 되어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멀티 미디어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멀티 미디어적인 인재란 자신의 전공을 사회에 나가서 유사성이나 관계되는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것을 뜻합니다. 일례로 실용음악을 전공하면 자신이 배운 모든 과목을 활용하여 사회에 나가서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악기를 전공하더라도 작곡, 편곡, 컴퓨터음악, 프로듀서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백석예술대는 예술의 최고점을 향하는 교통이 편리하고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대학입니다. 그 일환에서 백석예술대는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대학들과 MOU를 맺어 해외 어학연수, 문화연수, 전공 연수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Q.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는 어떠한 교육을 지향하시나요?
A.저는 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Music Production & Engineering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박사 과정으로 작곡을 전공했습니다. 저는 제 전공과목을 살려서 프로덕션의 음반제작 수업과 포트폴리오 수업 그리고 작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음반제작 수업과 포트폴리오 수업은 fp코딩 실에서 음반제작을 하는 수업으로 다른 학교의 경우 1~2학기만 하지만 우리 학과는 4학기 동안 매 학기 수업이 있습니다. 또한, 두 명의 교수님의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가 되고 연주자가 되어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프로듀서와 뮤지션, 엔지니어와 뮤지션의 소통하는 법과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협업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때 두 명의 교수님은 수업 중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하여 해결책을 찾아주고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사회에 나가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수업 시간에 해 봄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실수와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Q.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의 학생 특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A.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는 학과 특성상 일반인보다는 기독교인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학과는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교들과 똑같은 커리큘럼에 더해 교회 실용음악의 특성을 살린 기독교 음악을 접목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에서 진행하는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CMF: Christian Music Festival)은 우리나라 최정상급의 뮤지션들을 초빙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그중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리 학과 교수님들과 같은 뮤지션들도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으로 학생들과 국내외 교육 선교 &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년에 2번 남산에서 버스킹도 진행하고 있으며, 2시간 정도에 걸쳐서 연주, 노래, 실용댄스,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Q.교수님은 어떠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A.저는 UN 산하 ICC(국제복지기구) 한국본부 국제청소년 위원회 ‘글로벌 리더십 대상’ 심사위원에 위촉되었었고, 2024 천안K-컬처박람회 ‘K-Pop World Audition’ 심사위원으로 있습니다. 또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산하 ‘글로벌교육문화
재단’ 이사로 있으며, 캄보디아의 교육 관련 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뮤지컬의 한 장르인 ‘Visual Performance’라는 명칭을 만들어 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주관 롤모델 직업인 특강 ‘실용음악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디서포터즈에서 자립 준비 청년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예술인들이 모여 1인 가구 소외청년들의 문화체험과 자립교육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이곳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교수님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A.저는 학과에서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국내외 교육 선교 봉사활동을 학교의 후원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여러 편의 웹드라마 음악제작 및 OST를 만들고 이를 발표하면서 가수들을 데뷔시킬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인재 발굴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과 함께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에게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자문을 맡을 예정입니다.
조이향 ㈜한국융합콘텐츠컴퍼니 대표는 2024년 기획『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으로 ①세종대왕기념사업회 최홍식 회장, ②(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 ③한국행정관리협회 김보관 회장, ④연세에스의원 심영기 원장, ⑤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⑥지(G)미래환경협회 김성옥 회장, ⑦한불문화예술협회 서승석 회장, ⑧한국애도심리상담협회 윤득형 회장, 이번 호에는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회실용음악과 안용범 교수를 만났다. 조 대표는 본지 편집위원 및 객원기자 /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 겸임교수 / 안양시 안양문화원 홍보대사 및 문화예술전문위원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문화예술비엔날레 총괄 기획 / 아시아평화민속예술제 무용 부분 총괄 기획 / 평창군 산림자원 스토리텔링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총괄기획 / 기업, 문화, 예술, 교육 기획 · 자문 약 1,000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