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 중인 삼일은 건축/토목공사, 전기공사, 기계 공사의 풍부한 경험 및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 시공으로 고객사에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에 있는 삼일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만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로 일반건축, 화학 공장건축, 창고시설(물류창고,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건축, 토목공사, 전기공사, 기계 설비공사 및 유지보수 등 건설공사에 있어서 모든 분야의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시공, 품질, 안전 분야의 스마트 건설 시스템의 적용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어느새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삼일은 태동기와 도약기를 지나 현재 완연한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방증하듯 전북 새만금 국가산단 내 성일하이텍(주) 습식공장, 성일하이텍(주) 하이드로센터, ㈜테이팩스 새만금 공장, ㈜풍천엔지니어링 군산 2공장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쿠팡(주), ㈜비지에프로지스(CU), 코닝정밀소재, LG화학, LG CNS 등의 협력업체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진 삼일은 ‘제19회 2024 대한민국 환경 대상’, ‘2024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2024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술혁신에 관한 뛰어난 기업경쟁력을 공인받았다.
건설을 넘어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
“물론 현재 사업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삼일이 계속 건설업체로 남을 것인지 그 이상으로 나아갈 것인지도 같은 맥락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삼일이 이제는 건설업체가 아닌 엔지니어링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으로도 이러한 방향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EPC 수행 능력을 확보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 이유입니다. 그간 전북에서는 EPC를 수행하는 업체가 없었지만, 저희가 이를 고품질로 구현하여 수많은 고객사의 호평을 받으며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설계부터 부품 및 소재 조달, 공사 및 운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괄수주 방식의 사업을 의미하는 EPC는 삼일이 실현하기 전까지는 전북에 이를 지원하는 업체가 없었을 정도로 어려운 사업이다. 천안에서 내려와 오랜 기간 군산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전성진 대표는 ‘전북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여 독보적인 EPC 수행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북에도 EPC 기업이 있고, 그곳이 바로 ‘삼일’이라는 것에 무한한 보람을 느끼는 전성진 대표는 이 외에도 빌딩정보모델링(BIM)을 적용하여 건설 전 과정을 관리함으로써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성진 대표는 기술력 증대 및 인적 자원 확보로 삼일을 EPC 선도 혁신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새만금 김 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
기술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차전지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같은 맥락에서 군산은 이차전지 산업이 활성화됨으로써 전북 유일의 EPC 업체인 삼일이 성장을 지속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이차전지 산업은 캐즘 현상으로 본격적인 대중화 이전에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삼일은 최근 새만금에서 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에 착안해 ‘김 자동화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맡음으로써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김이 유행하고 있지만, 김을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한중일뿐입니다. 그리하여 현재 새만금개발청과 시청, 도청이 협력하여 김 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삼일은 대규모 수산물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 김 자동화 시스템을 책임짐으로써 군산 김의 전 세계 수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군산 김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듯 삼일은 새만금 김 산업에 참여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반등 타이밍에 많은 관련 기업이 이곳을 찾을 수 있게 준비 작업에도 한창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맨파워다. 이를 위해 삼일은 지금도 계속해서 양질의 기술 인력을 충원 및 양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은 잠시 주춤하는 것일 뿐 결국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 삼일 전성진 대표는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에 전심전력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지역의 좋은 기업 될 것
삼일 전성진 대표는 이번 대선을 통해 탄생하는 새로운 정권은 노동법 등에 관한 정책을 이전보다 유연하게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여 관련 법을 마련해야 건설 근로자, 사업주, 발주처 등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건설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저희의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믿음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주가 잘 되려면 삼일이 좋은 회사라는 게 알려져야 하며, 그러려면 현장 근무 조건을 좋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협력사들과도 상생의 경영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삼일이 좋은 회사라는 게 널리 알려지면 군산시에 있는 많은 사람이 자연스레 삼일의 실력을 믿고 홍보해 줄 것입니다. 이는 곧 직원들이 회사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게 합니다. 이를 통해 삼일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전북의 일등 기업이 되겠습니다.”
삼일은 주기적으로 군산시,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삼일은 2025시즌부터 천안시티FC의 오피셜 스폰서로 든든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화큐셀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렇듯 삼일은 전북 지역의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발전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힌 삼일 전성진 대표. 앞으로도 삼일이 군산을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의 행보를 이어 나감으로써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