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스마트 교실 구축은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가운데 삼호글로벌 주식회사(대표 김도민)가 주목받고 있다. 삼호글로벌은 스마트 교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윈도우 기반 전자칠판을 순수 국내기술로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본지에서는 국내 스마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품질 향상과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견인 중인 삼호글로벌 김도민 대표를 인터뷰했다.
삼호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직접 생산으로 데스크톱과 전자칠판 연동형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를 개발한 IT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삼호글로벌은 교육 현장의 일선 교사들이 안드로이드 기반 전자칠판의 불편한 호환성 및 복잡한 사용법 등에 애로사항을 느끼는 것에 착안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윈도우 전자칠판을 탄생시키며 교육산업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곳은 고품질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를 직접 생산하여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에 납품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전동 이동스탠드 등 스마트 교실 구축을 위한 여러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삼호글로벌 김도민 대표는 최근 혁신 기술 부문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다양한 기능‧편의성 탑재된 윈도우 전자칠판 선봬
“저는 누구나 쉽고 익숙하게 쓸 수 있는 전자칠판을 만들기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윈도우 전자칠판을 개발하였습니다. 저희의 윈도우 전자칠판은 8K 영상 지원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사진을 출력할 수 있고, 무제한(32분할) 미러링 기능으로 다양한 화면을 동시에 화면에 띄울 수 있습니다. 또 한글과 엑셀, PPT 편집 등 모든 컴퓨터 프로그램과 호환되며 윈도우 컴퓨터 운영체제로 모든 디지털 교보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준비와 운영을 훨씬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호글로벌 김도민 대표는 취재 당일 기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윈도우 전자칠판 시연에 나섰다. 시연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대용량 8K 영상이 끊김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된다는 점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SRS 트루서라운드(SRS TruSurround HD)가 탑재되어 별도 스피커 장비 없이 입체적이고도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AI 번역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번역을 가능케 해 다문화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개선한다. 중요한 점은 적지 않은 시간 김도민 대표가 시연하였음에도 구동 중인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는 발열이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최적화된 팬 설계와 VESA 홀 구조를 적용한 것은 물론 국내 제조를 통해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수업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삼호글로벌의 윈도우 전자칠판은 이미 국내 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장에 납품되어 좋은 평가 속에 활용되고 있다.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를 전자칠판 부속품으로 둔갑해 납품하는 행태 개선 필요
“컴퓨터는 국내 생산된 제품만 조달청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는 저가 수입품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를 전자칠판의 부속품으로 둔갑하여 법망을 교묘히 피해 학교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는 데스크톱 컴퓨터이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만 조달청 등록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조달 규정에 따른 국내 직접 생산을 하지 않는 비자격 업체들이 난립하여 교육기관이나 관공서의 예산 낭비가 심할뿐더러 윈도우 정품 사용 여부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이는 제품 성능과 안정성 문제로 직결되며, 고스란히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교에서 적법하고 우수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선별하여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삼호글로벌의 윈도우 전자칠판에 탑재된 오픈 플러그가 내장된 컴퓨터(OPS 컴퓨터)는 정품 윈도우11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성능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또 컴퓨터로 정식 인증받은 제품으로 조달청 규정에 100% 부합하며, 국내 직접 생산 제품으로 문제 발생 시 빠른 AS도 가능하다. 이에 법에 따라 올바르게 제품을 제작하는 삼호글로벌과 같은 업체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용할 수 있는 저변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김도민 대표. 그럼으로써 삼호글로벌이 국내 스마트 교육 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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